경복대-남양주사회복지사協, 지역공동체 활성화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12 14:57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경복대 9일 지역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경복대 9일 지역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와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우당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지식-정보 상호교류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혁신 성장과 가치 창출을 한층 더 확대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남양주시 복지정책과, 경복대 산학협력단, 사회복지과 등 교수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복대 홍보영상 시청 △환영 인사 및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참석자 간 간담회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민규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협약식에서 “남양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경복대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도훈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경복대가 남양주캠퍼스 문을 연 지 20년이 됐으며 그동안 많은 성장과 사회적 역할을 통해 남양주가 살기 좋은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하고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양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복대 산학협력단은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 2024 7년간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2025년 교육부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2025 경기도 RISE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학생 교통 편의를 위해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접근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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