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강릉시에 식수난 지원 생수 30만병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15 14:54

12일 13만1520병 이어 22일 16만8480병 지원
울릉도 최초 먹는 샘물 ‘울림워터’ 생산해 공급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먹는 샘물 '울림워터' 30만병을 지원했다.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지원의 손길을 보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2일 강릉시에 프리미엄 먹는 샘물 'ViO휘오TM 울림워터'(450㎖) 1차 지원분(13만1520병)을 지원한 데 이어 22일 2차로 16만8480병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울림워터는 울릉도 최초의 먹는 샘물로, 1차 지원 물량은 이달 초 울릉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해 배와 육로를 거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배송됐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에도 음료 자회사인 해태htb를 통해 민간기업 최초로 '강원 평창수' 6만병(2ℓ)을 기부한 바 있다.


최남수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오랜 기간 물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며 “LG생활건강은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고통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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