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 디자인계열 신입생 모집… 비실기 전형으로 2026학년도 입학 기회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15 17:40

시각디자인·일러스트레이터 등 실기 부담 없는 전형 운영, 실무 중심 교육으로 디자이너 양성


시각디자인·일러스트레이터 등 실기 부담 없는 전형 운영, 실무 중심 교육으로 디자이너 양성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2026학년도 디자인 관련 학과 신입생을 모집하며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문대학 수시모집은 1차 9월 8일부터 30일, 2차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대학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고 지원 횟수에도 제한이 없다.


한아전은 시각디자인학과, 일러스트레이터학과 등 디자인 분야 학과를 중심으로 비실기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실기 시험 없이 지원할 수 있어, 미대 진학을 고민 중인 수험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학교 관계자는 “시각디자인학과는 감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캐릭터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캐릭터 기획부터 제작, 시장 분석과 활용까지 폭넓은 디자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졸업 후에는 캐릭터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러스트레이터학과 또한 비실기 전형으로 운영되며, 면접 100% 전형을 통해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 횟수 차감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최근 인서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의 디자인학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타 대학을 자퇴한 후 재도전하는 '유턴 입학'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한아전은 실무 중심의 교육, 다양한 장학 혜택, 콘텐츠 시장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실력 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등 폭넓은 진로 탐색이 가능하다.


한아전은 현재 시각디자인학과, 일러스트레이터학과 외에도 애니메이션학과, 웹툰학과 등 콘텐츠 분야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 기간 동안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원서접수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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