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재수·편입 고민 수험생을 위한 폭넓은 진학 기회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19 16:01

2026학년도 신입생 100% 면접전형 선발… 학사편입·학점은행제 연계 가능


2026학년도 신입생 100% 면접전형 선발… 학사편입·학점은행제 연계 가능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재수와 편입을 병행하거나 학사편입을 고려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지방 대학의 통폐합 소식은 불안감을 키우며 편입 준비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입시 전문가들은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단기간에 학위를 취득하고, 각 대학의 편입시험(영어)을 준비해 재수나 일반편입보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완화된 학사편입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진학 경로를 모색하는 수험생들에게 성적 반영 없이 면접만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부설 교육원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26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전형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3 졸업예정자. 재수·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며, 전국 단위 입학 상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경영 △회계세무 △게임 등 일반학사 전공과 △성악 △관현악 △피아노 △실용음악 등 전문 음악학사 전공을 폭넓게 운영한다. 학교 측은 “숭실대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본교 캠퍼스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 참여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재수나 편입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학사학위 취득과 편입 준비를 병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로로 글로벌미래교육원을 주목하고 있다"며 “성적 부담 없이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다양한 배경의 학습자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앞으로도 수험생 맞춤형 진학 상담과 다채로운 학사 프로그램을 통해, 재수·편입 등 다양한 진학 전략을 고민하는 학습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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