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무인기 의혹’ 尹 소환통보 특검에 “끝까지 파헤쳐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20 17:44

“특검, 외환죄·검찰 관련 수사는 아직 시작 못해…철저히 수사하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하기로 한 데 대해 “내란죄보다 외환죄가 더 무겁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정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죄는 사형 또는 무기밖에 없어 외환죄를 더해도 형량은 같겠지만 역사 정의 차원에서 보다 철저하게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며 위와 같이 글을 올렸다.


정 대표는 “내란특검이 아직 손을 안 댄 데가 두 가지 있다. 외환죄와 검찰에 대한 수사는 아직 시작도 못 했다"며 “특검 기간도 연장되고 수사 인원도 증원됐으니 더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죄는 남김없이 캐서 철저하게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진영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