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3억60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24 16:12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장 직무대행(오른쪽)이 임직원들과 함께 23일 서울역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장 직무대행(오른쪽)이 임직원들과 함께 23일 서울역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추석을 맞아 전국 17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3억60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수은 본점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아울러 수은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3개 지점의 직원들도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 장애인, 취약 고령층 등에게 명절 음식과 필요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안종혁 은행장 직무대행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은은 지난 여름에도 기록적인 폭염을 겪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비 등을 지원하고,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에 추수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경현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