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생활건강, 하반기 부진 심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26 09:59
사진=LG생활건강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주가가 26일 장초반 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2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8만원까지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LG생활건강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전유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뷰티 사업의 영업손실은 전분기 163억원 대비 크게 확대된 3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화장품 판매 채널 중 상대적으로 마진이 양호한 면세산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7% 감소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여구원은 “LG생활건강의 면세 매출 부진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국내외 사업의 체질 개선 속도 또한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기간에 뷰티 사업의 실적이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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