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식 개최
고양산업진흥원, 드론-생성형 AI 교육 훈련생 모집
지방자치 30주년 남양주시민의날 화합-소통 '후끈'
양주시, 양주관아지서 양주인문학페스타 11일 개최
양평군, 걷고싶은 양근천 조성 착공… 125억 투자
포천시는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로 밤이 더 황홀!
◆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식 개최

▲고양특례시 9월29일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식 개최.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9월29일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기헌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백석동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해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9월29일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식에서 기념사 발표. 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9월29일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식 개최. 제공=고양특례시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151.34㎡(652평) 규모의 건축물로 다목적체육관과 관람석, 운동처방, 사무실 등 지역주민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다질 복합공간이다.
센터 1층에는 체육관 입구, 로비 등 공용공간으로만 조성된다. 주차장은 대부분 통행이 쉬운 기둥 구조(필로티 구조)로 조성돼 장애인-노약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2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기존 구기종목뿐만 아니라 격투기, 우슈(무술) 등 비인기종목을 즐길 수 있으며 운동처방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고양특례시 백석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제공=고양특례시
3층에는 체육센터 운영 사무실과 200석 규모 관람석이 설치돼 운동경기-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임대공간을 별개 건물로 마련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백석국민체육센터가 기존 체육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시민이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를 즐기는 사랑받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양산업진흥원, 드론-생성형 AI 교육 훈련생 모집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 드론-생성형 AI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제공=고양산업진흥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일환으로 드론-생성형 AI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드론 교육은 2개 과정으로 △드론 조종 실습(주말반 5일 과정) △항공 영상 촬영(주말반 1일 과정)으로 구성됐다.
생성형 AI 교육은 3개 과정으로 △실무에서 바로 쓰는 생성형 AI(평일반 총 3기)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평일반 총 1기)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평일반 총 1기)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성형 AI 과정은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와 공동 기획해 교육 품질을 높였으며 서울 강남에 교육장을 마련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고양시민 접근성을 강화했다.
교육은 10월~11월 두 달 동안 고양드론앵커센터와 한국SW저작권협회에서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액 국비 지원 과정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또한 교육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집은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별 접수 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김종상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장은 1일 “드론 산업은 건설, 안전관리,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고 있으며, 생성형 AI는 직장인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재직자의 직무역량 향상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드론-UAM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이며, 대덕드론비행장과 고양드론앵커센터를 거점으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2025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를 열어 드론 관련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 30주년 남양주시민의날 화합-소통 '후끈'

▲주광덕 남양주시장 9월30일 '2025년 제31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기념사 발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9월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31회 시민의날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행사는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날 기념식 △읍면동 문화-스포츠 경연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열린 축제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9월30일 '2025년 제31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개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9월30일 '2025년 제31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개최. 제공=남양주시
1부 기념식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소년 시민대표 박은성-정윤지 학생이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유공 시민에 대한 △시민대상 △모범시민 표창 등이 이어졌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유길문 ㈜원보 대표 △문화예술 부문: 이상호 다산한강초등학교 교장 △산업경제 부문: 한성우 목향원 대표 △보건환경 부문: 남궁완 (사)한강지키기운동본부 대표 △교육 및 체육진흥 부문: 박병삼 남양주시 배드민턴협회장이다.
이와 함께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갑-을-병 지역 국회의원으로부터 모범시민 12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선 시민 문화-스포츠 경연과 함께 가수 허찬미-조정민-임찬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탤런트 윤다훈이 사회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남양주시 9월30일 '2025년 제31회 시민의날 기념행사' 개최. 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며, 올해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남양주는 1995년 인구 22만7천명의 도시에서 시작해 현재 74만 시민과 함께하는 경기동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오늘 이 자리가 읍-면-동을 넘어 모든 시민이 하나 되는 대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약용 브랜드 파워도시, 첨단산업과 교통혁명의 자족도시, 시민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도시를 시민시장님들과 함께 반드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양주시, 양주관아지서 양주인문학페스타 11일 개최

▲양주시 2025 양주인문학페스타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1일 양주관아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양주인문학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강연-공연-체험을 두루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생화를 활용한 자연물 탁본 손수건 만들기, 양주관아지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폴리마켓과 포토존도 마련돼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운다.
공연 무대는 환상적인 버블쇼를 선보이는 마술사 나무, 관객과 호흡하며 무대를 채우는 바이올린 연주자 장한샘, 깊은 울림을 전하는 성악가 앙상블 라 클라쎄의 팝페라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주 역사와 문화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서종원 한국민속예술연구원 학술원장이 재치 있는 인문학 강연으로 양주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일 “이번 인문학 페스타가 시민이 양주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즐겁게 배우며, 가을 낭만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문학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 걷고싶은 양근천 조성사업 '착공'… 125억원 투자

▲양평군 9월29일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착공식 개최. 제공=양평군

▲양평군 9월29일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착공식 개최.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착공식을 9월2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도심을 가로지르는 양근천을 걷고 싶은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군민에게 휴식공간과 깨끗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총 125억원(도비 106억2500만원, 군비 18억7500만원)을 투자해 0.54km 길이의 확장 인도교, 목교 4곳(신설 1곳, 보수 3곳), 1만4090㎡ 규모의 친수 공간 및 공원, 여울보 4곳, 징검돌 2곳, 벽천 1곳, 보행로 조명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양평군 양근천 벽천 조감도. 제공=양평군

▲양평군 양근천 호안식재 조감도. 제공=양평군
공사 완료 후에는 물안개공원, 양강섬, 갈산공원, 양평 쉬자파크까지 연계가 가능하도록 추진해 관광 활성화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착공식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양근천을 모두가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공사 진행 중 군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시는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로 밤이 더 황홀!

▲포천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 전경.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이 지난 2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며 관람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는 청정 자연 속에서 빛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올해 가을 아름다운 야경 사진을 남기기 좋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자연경관형 미디어 테마파크인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1단계 구간을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로 시범 운영하며, 5개 콘텐츠 권역에 양방향 미디어와 실감형 경관 조명을 조성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콘텐츠는 최대 높이 12미터의 거대 암석 풍선 조형물과 레이저 오로라 쇼로, 마치 노르웨이 전설 속 트롤 마을에 들어온 듯한 이국적 체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깎아내린 듯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가을꽃이 심겨진 생태경관단지, 국내 최장 410미터의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콘텐츠와 파사드 쇼가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포천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 전경. 제공=포천시
40미터 높이의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상영되는 초대형 미디어 외벽 영상(파사드) 쇼 '빛의 화산'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레이저와 조명(고보라이트)을 활용한 양방향 콘텐츠까지 체험할 수 있다.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는 내달 2일까지 오후 6시부터 콘텐츠를 운영하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이외 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으로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