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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0.07 11:19

지금 가자!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대보름달 인증샷 어때?

남양주시, 2025 진로교육박람회 31일 개최… 적성 탐색

양주시, 대설-한파 선제 대비 민-관-군 협력체계 '풀가동'

파주시-9사단, 축구장 700개 면적 규제해제… 도시개발↑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 당일 비상근무현장 잇단 격려방문




◆ 지금 가자!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보름달 인증샷 어때?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 설치된 대형 보름달 조형물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 설치된 대형 보름달 조형물.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 지름 약 5m에 달하는 대형 보름달과 토끼 형상 조형물을 함께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조명 기능이 있어 야간에 보면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뤄 더욱 아름답게 보이고 가을날 정취와 풍요로움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가을 일산호수공원과 너무 잘 어울린다", “어린 시절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날이야기 추억이 절로 떠오른다"와 같은 소감을 남기고 있다.


고양시는 보름달과 토끼 조형물을 인생 사진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조성한 뒤 10월 한 달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정민영 일산공원관리과 팀장은 7일 “추석 연휴에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보름달과 토끼를 보며 건강과 행복을 빌고, 소원을 성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산호수공원 방문객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2025 진로교육박람회 31일 개최… 적성 탐색

남양주시 2025년 제3회 진로교육박람회 포스터

▲남양주시 2025년 제3회 진로교육박람회 포스터.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3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제3회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실험실에서 너의 꿈을 실험해봐!'를 주제로 진행되며,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면서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직업군과 전문 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눈길을 끈다.


박람회는 △진로실험실 △고등실험실 △대학실험실 △미래실험실 등 4개 존(Zone)으로 구성됐다. 각 존은 청소년 관심사와 진로 수준에 맞춰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며, 참여 학생이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로실험실은 과학수사 전문가, 영상 편집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고등실험실에는 관내 11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참여해 학과별 특화 프로그램과 진로 적성검사를 제공한다.


대학실험실에는 고려대-연세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해 학과 전공 체험과 학과 소개를 진행하고, 미래실험실은 3D프린팅 전문가, 스마트팜 전문가, AR-XR, ICT 전문가 등 10여 개 4차 산업 관련 직업 체험을 제공한다.


청소년은 이들 4개 존에서 최신 기술을 활용한 각종 실습에 참여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체험하고 스스로 가능성을 확장할 기회를 접하게 된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7일 “이번 진로교육박람회를 통해 청소년이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대설-한파 선제 대비 민-관-군 협력체계 '풀가동'

양주시 1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민-관-군 간담회' 개최

▲양주시 1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민-관-군 간담회' 개최.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간담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난-안전관리 차원에서 기관 간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다지고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및 현장 중심 대응-복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소방서, 경찰서, 공공기관, 민간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분야별 세부 대책을 공유했다.


특히 공공-민간 공동 대응체계 강화를 비롯해 △재난 취약계층 및 위험지역 집중관리 △현장 중심 상황관리 및 신속 복구 체계 확립 △기관별 재난 발생 시 협력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민-관-군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무대책을 마련했다.


양주시 부시장은 간담회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사전 대비와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주시는 현장 중심 대응과 신속한 복구 체계를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는 겨울철 대책 기간(2025.11.15.~2026.3.15.)인 4개월간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재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할 계획이다.




◆ 파주시-9사단, 축구장 700개 면적 규제해제… 도시개발↑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청 전경.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와 제9보병사단은 축구장 700개 면적에 해당하는 5.05㎢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한 행정위탁을 확정하는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큰 성과이며,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제외한 '행정위탁' 실적만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파주시 전체 행정위탁 총면적은 67.20㎢로 늘어났으며 해제 면적 83.32㎢와 합산하면 총 150.52㎢에 달하게 되어 시민 재산권 행사와 지역 개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위탁된 지역은 △운정3지구(4.36㎢/20m) △산남동(0.13㎢/15m) △탄현면 성동리(0.37㎢/11m) △조리읍 뇌조리(0.19㎢/8m)이며, 앞으로 건축물 높이 제한 이하로 건축할 경우 군 협의 절차 없이 건축 인허가가 가능하게 된다.


파주시는 이번 조치로 건축 인-허가 기간 단축 및 수허가자 토지개발 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했다.


시민은 이번 역대급 군사 규제 완화 성과에 대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전향적인 정책 발표와 맞물려 국방부 차원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규제 완화가 더욱 과감하게 추진될 것이란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7일 “이번 행정위탁을 가능하게 한 제9보병사단의 긴밀한 협력에 감사하다"며 “파주시는 시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접경지역의 오랜 군사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도시 발전을 앞당기는 결정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위탁 지역의 세부 지번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필지에 적용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현황은 토지이음(luris.molit.go.kr) 누리집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 당일 비상근무현장 잇단 격려방문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 당일 6일 비상근무 현장 격려 방문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 당일 6일 비상근무 현장 격려 방문.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추석 당일인 6일, 하남시청 종합대책상황실과 보건소, 하남경찰서 및 119안전센터 등 주요 비상근무 현장에 들러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헌신하는 직원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하남시는 추석 연휴인 3일부터 9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반,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8개 반 152명으로 구성돼 △재난 상황 관리 및 현장 대응 △원활한 차량 통행 및 시민 안전사고 예방 △문 여는 병원-약국 운영 지원 등 민생 관련 임무를 수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 당일 6일 비상근무 현장 격려 방문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 당일 6일 비상근무 현장 격려 방문. 제공=하남시

이현재 시장은 이날 하남시청 종합대책상황실을 찾은 뒤 먼저 안전대책반에 들러 “추석에도 쉬지 않고 비상근무에 임하는 여러분 덕분에 시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역설했다.


이어 교통대책반에 들러 귀성객 수송 동향과 원활한 교통 대책을 점검한 뒤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하남시보건소 비상진료대책반에서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 현황을 보고받고, 보건 민원 처리를 위해 애쓰는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현재 시장은 “아플 때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 시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응원했다.


또한 이현재 시장은 하남경찰서를 비롯해 미사지구대, 위례파출소 등 관내 경찰관서 8곳과 신장-덕풍-미사-감일 119안전센터 4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 당일 6일 비상근무 현장 격려 방문

▲이현재 하남시장 추석 당일 6일 비상근무 현장 격려 방문. 제공=하남시

추석 연휴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일선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경찰관 노고를 격려하며 “여러분 헌신 덕분에 시민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119안전센터에선 대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켜줘 늘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을 모두 마친 뒤 이현재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각자 자리에서 헌신하는 모든 분 덕분에 하남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하남시는 연휴 마지막 날까지 시민 행복과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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