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안내 포스터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이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주제 영상(기업이 빚어낸 수원의 시간) 상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 제11회 수원시중소기업인대상 시상 등으로 이어지며 행사에 앞서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수석전문위원이 '2026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행사 전시장에서는 시와 50여 개 기업·기관이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는 수원경제자유구역, 탑동이노베이션밸리, 기업지원시책 등을, 수원시중소기업인대상 수상 기업을 비롯한 40여 개 기업이 제품을 각각 홍보한다.
아울러 보행 로봇, 드론 시연 행사도 있고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기를 전시한다.
부대행사로 1:1 투자상담회(10개사 사전 매칭), 매홀벤처포럼, 고용ON 라운지(취업상담, 홍보), 채용박람회 등이 열리며 채용박람회에서는 50개사가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기업인의 날은 기업인, 투자자 등이 함께하며 교류하고 소통하는 네트워킹의 장"이라며 “기업인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제2회 1인가구 쏘옥(SsOcC) 페스타 1+1' 26일 개최

▲' 제2회 1인가구 쏘옥(SsOcC) 페스타 1+1' 포스터 제공=수원시
이와함깨 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일원에서 제2회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한다.
'1+1, 1인 가구와 1인 가구가 만나 2(이)웃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2회 수원시 1인가구 쏘옥 페스타는 1인 가구가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EDM 브라스 밴드 '디퍼(DEEPER)'와 경기대학교 응원단 '거북선'의 공연으로 시작해 시민이 함께하는 걷기 이벤트, 버스킹 공연으로 이어진다.
당근마켓 '모임' 서비스에 가입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 후 인증을 하면 추첨을 거쳐 '당근머니'(1인 1만 원, 300명)를 받을 수 있다. 추가로 SNS 인증까지 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1인 가구 시민참여단 '쏘옥패밀리'를 비롯해 1인 가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했다.
마당극장 인근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1인 가구 정책 키워드 '안심·편의·연결'을 주제로 한 정책·체험·홍보 부스와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퍼스널컬러 진단 △심폐소생술 실습 △청년 고민 상담 △뷰티 체험 △수원FC 응원 등 25여 개 부스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는 1인 가구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쏘옥(SsOcC)'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연결)'의 머리글자를 딴 수원시 1인가구 지원 브랜드로 1인가구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회적으로 연결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통계청 인구 총조사에 따르면 수원시 1인가구 비중은 36.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