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군포시-부천시-안산시-파주시-하남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0.10 10:52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기준 완화

부천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고용노동장관상 수상

안산시,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내달까지 운영

파주시, 2025 채용박람회 23일 개최 …35개 기업 참여

'시선 집중' 하남 K-팝 성지로? 7천만 팬덤 댄서 총집결!




◆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기준 완화

군포시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안내 포스터

▲군포시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안내 포스터.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이에 따라 추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신혼부부 연소득 8000만원, 청년 4000만원 이하로 제한되던 소득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80%로 상향 조정하고 대출잔액 한도 기준을 삭제해 더 많은 신혼부부와 청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 △부부합산 또는 청년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 △세대 구성원 모두 무주택자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신혼부부와 청년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 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동일년도 '군포시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신혼부부의 경우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2%를 연 1회, 최대 300만원까지, 청년의 경우 대출 잔액의 1%를 연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금은 자격 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내달 중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0일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군포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내 신혼부부와 청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군포시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부천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고용노동장관상 수상

부천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분야 우수상 수상

▲부천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분야 우수상 수상.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정책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 일자리대상을 시상하며, 이는 고용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지녔다.


부천시는 '4in1 소기업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산업과 취업취약계층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성사업은 부천시 주력산업인 금형-기계부품 분야에 특화된 인력양성 모델로, 전산회계-세무, CAD 설계, OA 사무자동화, 취업 소양교육을 통합한 371시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노사민정 협의체를 기반으로 한 고용 거버넌스 구축, 85개 기업과 채용 협약, 정부 지원제도와 연계를 통해 교육-취업-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7년간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해당 사업을 자체 사업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지역 고용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작년에는 훈련생 39명 중 33명이 취업해 취업률 127%, 직무 연계율 72%를 기록했으며, 지난 7년간 매년 목표 대비 100% 이상 취업 성과를 달성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0일 “이번 수상은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노사민정 협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지역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고용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내달까지 운영

안산시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운영 안내 배너

▲안산시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운영 안내 배너.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내달 30일까지 안산시티투어와 안산-대부도 뱃길 사업을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이벤트는 8월13일 정식 개통을 시작한 안산 대부도 뱃길과 안산시티투어와의 결합으로 대부도 관광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는 반달섬에서 출발하는 '안산호'에 탑승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관람하는 맞춤형 자유 관광 프로그램이다. 체험 코스에는 시화호를 비롯해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바다향기 테마파크 △대부해솔길 전망대 △탄도 바닷길 등이 포함된다.


20인 이상 단체(기관, 학교, 모임, 동아리 등)가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민이면 6000원, 관외 거주자는 1만1000원에 시화호와 대부도를 잇는 뱃길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평일 뱃길은 매주 월-수-금요일에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0일 “안산호 뱃길 개방과 맞춤형 시티투어 코스를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안산의 매력을 체험하고 2차, 3차 재방문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말과 휴일에는 '안산시티두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 대부도 순환코스는 (옛)방아머리 선착장을 시작으로 대부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다. 안산시티투어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여행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파주시, 2025 채용박람회 23일 개최 …35개 기업 참여

파주시 '2025년 더 큰 채용박람회' 포스터

▲파주시 '2025년 더 큰 채용박람회' 포스터.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23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년 파주시 더 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행사에 참여할 구직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35개 현장 참여기업이 직접 현장 채용상담소를 운영하며, 생산(포장-검수-제조), 물류(출고-자재 관리), 사무(총무-경리-운영지원-보조-연구개발), 서비스(고객응대-간호-재활지원-바리스타), 미화-청소, 조리(카페-병원), 기계조작-주차관리 등 다양한 직종에서 다수 인원을 1:1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을 더 넓은 공간으로 옮기고 '온라인 채용관(10월13일~12월31일)'을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잡아바(JOBABA) 플랫폼'을 통해 운영한다.


온라인 채용관에는 추가 1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채용관은 잡아바 누리집(jobaba.net) '파주시 채용박람회' 창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 정보를 확인 및 지원서 제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구직자 맞춤형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한 35개 현장 기업과 함께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직 신청서를 작성해 파주시일자리센터, 운정행복센터, 문산행복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paju1919@korea.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파주시는 참여 구직자에게 △채용기업 정보 △취업 컨설팅(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유관기관 지원 정책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협업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도 지원한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 특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월급으로 재무 관리하기!'가 마련돼 있으며 지문 적성검사를 바롯해 △취업 타로 △스트레스 완화 아로마테라피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구직자와 방문객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10일 “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장 중심 생생한 채용 기회와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과 지역 기업을 위해 양질의 구인-구직 서비스를 확대하고 내실 있는 취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파주시 더 큰 채용박람회 관련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시선 집중' 하남 K-팝 성지로? 7천만 팬덤 댄서 총집결!

하남문화재단 '2025 글로벌 K-POP댄스 챌린지in Hanam' 포스터

▲하남문화재단 '2025 글로벌 K-POP댄스 챌린지in Hanam' 포스터.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문화재단이 오는 21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700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월드클래스 K-POP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을 초청해 '2025 글로벌 K-POP댄스 챌린지in Hanam'을 개최한다.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K-POP 커버댄스 최전선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월드클래스 인플루언서가 하남에 집결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K-POP 커버댄스는 국적과 언어 장벽을 넘어 오직 춤이란 언어로 소통하는 가장 강력한 소셜 미디어 콘텐츠다. 챌린지in Hanam에 참가하는 인플루언서는 손짓 하나, 스텝 하나가 곧 전 세계 K-팝의 새로운 '챌린지'가 되는 막강한 파급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의 움직임이 하남 풍경과 결합하는 순간, 그 콘텐츠는 7000만명의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확산되며 하남을 'K-POP의 새로운 성지'로 지구촌에 각인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 Part 1. 하남 풍경, K-콘텐츠가 되다: 댄스 필름 챌린지(10월21~22일)= 본 공연에 앞서 21일과 22일 하남의 심장부가 거대한 스튜디오로 변신한다. 미사경정공원의 수변 풍경, 당정뜰의 고즈넉한 자연, 유니온타워의 압도적인 모습은 인플루언서들 무대가 된다.


칼 같은 춤선과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하남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 녹여내며 한 편의 예술 작품과 같은 커버댄스 영상을 제작한다. 이 영상들은 단순한 홍보 영상을 넘어 전 세계 팬이 열광하고 공유하는 '화제의 콘텐츠'가 될 것으로 하남시는 기대했다.


△ Part 2. 지상 최대의 K-POP댄스 무대: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10월23일)= 축제 대미를 장식할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는 23일 오후 7시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우크라이나의 'Ten Yujin(팔로워 2316만)', 호주의 'Hannah Kaye Balanay(팔로워 1836만)' 등을 포함한 20팀의 인플루언서가 화려한 댄스 경연을 펼친다.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의 재치 있는 진행과 스페셜 게스트 이찬재-안경자의 특별 무대는 축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총 750석 규모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예매 오픈 첫날 전석 매진되며 K-POP 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 '글로벌 공연문화 허브'로 도약하는 하남=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글로벌K-POP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K-POP 팬에게 하남을 '꼭 가봐야 할 도시'로 각인시키고, 향후 K-스타월드 조성에 발맞춰 하남시가 K-컬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일 “이번 '글로벌 K-POP댄스 챌린지'는 'K-컬처 복합 콤플렉스' 조성의 성공적인 비전을 지구촌에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하남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K-컬처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고,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공연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 글로벌 K-POP댄스 챌린지in Hanam 관련 세부 내용은 하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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