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기악·작곡 분야 중심…100% 실기·면접 전형으로 성적 부담 없이 지원 가능

숭실대학교 부설 글로벌미래교육원이 2026학년도 음악학사학위과정 실용음악 전공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면접 및 실기 중심 전형으로 진행돼, 수능이나 내신 성적의 부담 없이 음악 실력만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용음악 전공은 △보컬 △기악 △작곡으로 나뉘며, 한국 대중음악산업의 흐름에 맞춘 현장 중심의 실용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원 측은 “한국 대중음악의 특성에 최적화된 교과과정과 교수진, 최상급의 연습실 및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4년제 음악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정규 교육기관으로, 일반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교육원에서는 실용음악 외에도 △관현악 △성악 △피아노 △교회음악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실용음악과 입시에서 실기 외에도 내신을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며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본 교육원은 100% 실기와 면접으로만 평가해 재능 있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음악학사과정의 교수진은 전원 석·박사 이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주 2회 1:1 전공수업과 90% 이상 실기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학문과 실무를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2026학년도 실용음악 전공 신입생을 100% 실기·면접 전형으로 선발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