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안산시-안양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0.18 03:52

과천시,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2500명 참석

광명시-기아, 광명역세권 전기차 공유 서비스 운영 개시

김포시, 청소년 진로-입시 지원 올인… 교육박람회 성료

안산시-안산문화재단, 영국 프린지협회와 교류강화 논의

최대호 안양시장 “안전한 통학-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




과천시,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2500명 참석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16일 관문체육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기르고 관내 보육기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과천시 '2025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과천시 '2025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제공=과천시

과천시 '2025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과천시 '2025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제공=과천시

과천시 '2025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과천시 '2025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제공=과천시

행사장에는 여러 기구와 시설물을 이용해 조성된 영아를 위한 놀이공간이 마련됐으며 점수 찾기, 깃발 세우기, 작은볼 배구, 줄다리기, 만들기 등 함께 뛰고 웃을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함께 배우는 즐거운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기아, 광명역세권 전기차 공유 서비스 운영 개시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오른쪽) 17일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업무협약' 체결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오른쪽) 17일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업무협약' 체결.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기아와 손잡고 광명역세권에서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운영한다.


광명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아와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적년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했다. 광명역세권 일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해 탄소 배출 저감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일직동 '광명역 유(U)플래닛' 지하 6층에 공유 전기차 10대를 공급-운영하고, 광명시는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차량 10대 중 5대는 오는 10월 말 운영 예정이며, 내년 초 5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공유 전기차는 광명역세권 내 기업뿐 아니라 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기업 업무용으로, 평일 업무 외 시간과 주말에는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기아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에 운영할 공유 전기차

▲광명시-기아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에 운영할 공유 전기차. 제공=광명시

특히 이번 서비스에 도입되는 모든 차량은 전기차(EV)로, 내연기관 차량 이용을 줄이는 동시에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실질적인 탄소 배출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스마트폰에 '기아 비즈(Kia Biz)'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예약-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 서비스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교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청소년 진로-입시 지원 올인… 교육박람회 성료

김포시 16일 '2025 김포 진로교육박람회' 개최

▲김포시 16일 '2025 김포 진로교육박람회'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16일 '2025 김포 진로교육박람회' 개최

▲김포시 16일 '2025 김포 진로교육박람회'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교육특구, 자율형공립고등학교 선정 등 대형 호재로 김포교육 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는 김포시가 청소년 진로진학입시에까지 두 팔을 걷어붙였다.


김포시는 16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2025 김포 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학생, 학부모, 시민, 교육 관계자 등 5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김포시가 이끄는 교육 첫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했으며.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자리가 됐다.


김포시는 작년 교육발전특구와 지역특화 자율형공립고 선정, 서울시와 서울런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와 교육 협력 등을 통해 김포교육 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다.


김포시 16일 '2025 김포 진로교육박람회' 개최

▲김포시 16일 '2025 김포 진로교육박람회'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16일 '2025 김포 진로교육박람회' 개최

▲김포시 16일 '2025 김포 진로교육박람회' 개최. 제공=김포시

16일 열린 행사장에는 지역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100여개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돼 △직업체험존 △진로상담존 △창의융합존 △이벤트존 등에서 학생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진로 방향을 탐색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분야 부스가 큰 인기를 끌며 청소년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강연 프로그램은 1부와 2부 세션으로 나눠 구성됐는데, 올해부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는 입시-진학 특강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는 유튜버 웃소와 모델 겸 AI 연구원 허성범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진로-자기계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는 EBSi 영어강사 주혜연, 입시컨설턴트 윤여정 강사가 입시-진학 특강으로 현장 열기를 이어갔다.


공연 무대도 화려하게 꾸며졌다. 개막식에서 걸그룹 '하이키(H1-KEY)'가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박람회 시작을 밝게 열었고, 폐막 무대에선 방송인 박명수의 EDM 피날레 공연이 뜨거운 환호 속에 펼쳐져 현장을 하나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김포대학교 댄스동아리 판타스마 코리아, 버블쇼, 저글링, 통기타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더해져 참가자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포시 16일 '2025 김포 진로교육박람회' 개최

▲김포시 16일 '2025 김포 진로교육박람회'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16일 '2025 김포 진로교육박람회' 개최

▲김포시 16일 '2025 김포 진로교육박람회' 개최. 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개막식에서 “현재 나와 있는 직업이 20년, 30년 뒤에 유지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을 열심히 해야 새로운 것을 만났을 때 또다시 수용하고 열심히 할 수 있다. 김포시는 우리 청소년이 김포에서 교육받고 성장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교육정책과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새로운 직업도 많이 알게 됐고 재미있는 체험도 많이 하게 됐다. 생각보다 몰랐던 직업도 많이 있었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입시설명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멀리 나가지 않고 김포에서 유익한 입시특강을 들을 수 있어 정말 반가웠다. 입시가 정보 전쟁이라 해서 정보에서 늦을까 불안했는데, 걱정이 씻은 듯 해소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에게는 현실적 진로 탐색의 기회, 학부모에게는 진학 지도 방향의 정보, 지역사회에는 교육 협력의 장을 제공한 만큼 향후에는 더 다양한 분야 체험과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산시-안산문화재단, 영국 프린지협회와 교류강화 논의

안산시 16일(현지시각) 영국 프린지 협회와 교류 강화

▲안산시 16일(현지시각) 영국 프린지 협회와 교류 강화.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16일(현지시각)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에서 안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국제교류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객과 전 세계 수천 개 공연 단체가 참여하는 세계적 축제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출장 기간 가운데 마련된 일정으로,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축제 운영진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영국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교류 추진의 가교역할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행 중인 축제 운영 사례와 노하우, 홍보와 네트워크 전략 등 폭 넓은 부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교류의향서를 전달하고, 양 도시 축제 간 정보교류와 공동 발전을 비롯해 국제무대에서 상호 협력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안산시는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거리극축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안산시 16일(현지시각) 영국 프린지 협회와 교류 강화

▲안산시 16일(현지시각) 영국 프린지 협회와 교류 강화. 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프린지 협회는 세계 각국 예술가들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세계적 축제로, 이번 만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영국사무소 추천과 지원 덕분에 성사된 뜻깊은 자리"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프린지 협회 운영 경험과 국제교류 지혜를 나눠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린지 협회 관계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서 프린지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며 “양 축제 간 협력이 지속 이어져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국제 예술 교류의 장을 더욱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안전한 통학-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

최대호 안양시장 17일 만안녹색어머니회 안전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 참여

▲최대호 안양시장 17일 만안녹색어머니회 안전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 참여.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17일 오전 8시20분 만안구 연현초등학교 정문과 통학로에서 만안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만안녹색어머니회 학교 순회 캠페인' 일환으로 안양만안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만안모범운전자회, 학부모회, 만안구청 등 교통 관련기관-단체도 참여했다.


안양시-만안녹색어머니회 17일 안전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 전개

▲안양시-만안녹색어머니회 17일 안전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 전개. 제공=안양시

안양시는 매년 만안구 및 동안구 녹색어머니회가 초등학교 관계자, 교통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는'학교 순회 캠페인'에 동참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의식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희자 만안녹색어머니회장, 최성규 안양만안경찰서장, 유한호 만안구청장 등 100여명은 직접 학생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지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준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안양시-만안녹색어머니회 17일 안전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 전개

▲안양시-만안녹색어머니회 17일 안전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 전개. 제공=안양시

이날 캠페인 후 연현초등학교 운영위원회실에서 연현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의견도 청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에 대해 “어린이와 학생들의 학습권, 건강권 보장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등과 적극 협의해 안전한 통학 및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