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과천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의왕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0.21 10:47

신계용 과천시장, 지정타 공원-하천 로드체킹… 12월 준공
국내 유일 함상 축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25일 개최
부천시, 제4회 놀러나온 도서관 25일 개최… BIAF 연계
자연 속 치유,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 24일 개최
의왕시필,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24일 선봬… 무료입장



◆ 신계용 과천시장, 지정타 내 공원-하천 로드체킹… 12월 준공

신계용 과천시장 17일 지식정보타운 내 공원-하천 조성 공사현장 점검

▲신계용 과천시장 17일 지식정보타운 내 공원-하천 조성 공사현장 점검. 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17일 지식정보타운 내 공원-하천 조성 공사현장 점검

▲신계용 과천시장 17일 지식정보타운 내 공원-하천 조성 공사현장 점검.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원 및 하천 조성사업 현장을 지난 17일 들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동참해 근린공원5와 제비울천 구간을 중심으로 공정별 추진 현황과 안전-품질관리 대책을 농밀하게 살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 산업, 공공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주거-산업용지 대부분이 이미 조성됐으며 일부 기반 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작년 1단계 구간이 준공돼 시설물 관리권이 과천시로 이관됐으며, 공원과 하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이 포함된 2단계 구간은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 17일 지식정보타운 내 공원-하천 조성 공사현장 점검

▲신계용 과천시장 17일 지식정보타운 내 공원-하천 조성 공사현장 점검. 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17일 지식정보타운 내 공원-하천 조성 공사현장 점검

▲신계용 과천시장 17일 지식정보타운 내 공원-하천 조성 공사현장 점검. 제공=과천시

이번에 점검이 이뤄진 근린공원5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터, 집라인 등이 설치되며, 제비울천 구간은 제방도로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인근 공원 및 도로와 연계되는 녹지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시민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으로 활용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1일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 산업, 공공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기반 시설이 완성될수록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사업시행자인 LH와 협력해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2단계 준공 전까지 공사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하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국내 유일 함상 축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25일 개최

김포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포스터

▲김포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포스터.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함에서 열리는 다이닝 축제가 오는 25일 김포시 대곶면 김포함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포시는 제1회 2025 김포 선셋페스타 위드 로컬푸드 다이닝 중 인기 프로그램인 운봉함 갑판 위에서 진행되는 '선셋 다이닝'이 사전 예약 1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김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 안보관광 틀을 깬 새로운 시도로 프리미엄급 선상 다이닝과 셀프 바비큐존, 쿠킹쇼, 마켓존 등이 운영되는 새로운 축제다.


제철 수산물과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미식 체험, 선셋 다이닝, 쿠킹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 사이에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당일 선셋 다이닝 프로그램은 현장 예약이 불가하나, 현장 관람객은 제철 수산물과 로컬푸드, 한우-한돈 등을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바비큐존'을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은 숯불 화로와 도구, 테이블 등을 모두 제공하며, 현장에선 경품 이벤트와 칵테일쇼 등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반응형 가상현실 기반 함상방탈출게임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있다.


김포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리플릿

▲김포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리플릿. 제공=김포시

김포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리플릿

▲김포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리플릿. 제공=김포시

김포시는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함상공원 내 운봉함 관람은 오후 3시까지만 운영되며, 반려동물은 행사장 출입이 제한된다.


아울러 야외 행사 특성상 체감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방문객에게 따뜻한 복장을 준비하라고 권했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21일 “김포 선셋 페스타는 함상 석양을 배경으로 로컬푸드 미식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색다른 축제"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제4회 놀러나온 도서관 25일 개최… BIAF 연계

부천시 '2025년 독讀파민 팡팡, 제4회 놀러나온 도서관' 포스터

▲부천시 '2025년 독讀파민 팡팡, 제4회 놀러나온 도서관' 포스터.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이 책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년 독讀파민 팡팡, 제4회 놀러나온 도서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과 연계 운영되며, 도심 속 야외도서관을 통해 시민에게 책과 휴식을 제공하고 예술과 결합한 독서 체험을 통해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과 평생 독서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잔디광장에는 빈백, 캠핑의자, 돗자리 등 120여 좌석과 파라솔이 설치된다. 현장에는 신간 도서와 시민작가 도서 2000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제공한 만화도서 500권 등 2500여권 도서도 비치된다.


특히 시민은 자유롭게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으며 '책이 팡, 대출이 톡' 야외도서대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영화-만화-미술-음악 등 네 가지 예술영역과 책을 결합한 '4문4색(4文4色) 북아트존'이 운영된다.


영화 원작 소설, 야외 만화방, 국제 그림책 수상작, 음악에 영감받는 문학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시민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중앙운영부스에선 '도서관 그린(Green) 운동' 캠페인, '부천의 책' 홍보, 디지털 디톡스 체험 '카톡 말고 책톡', BIAF 행사 연계 '놀러 나온 뿌부' 체험 시민작가 전시 및 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도심 속에서 책과 예술, 자연을 함께 누리며 세대와 국적, 문화적 배경을 넘어 어울릴 수 있는 열린 자리로 마련됐다"며 “책을 매개로 다양한 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움을 나누며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독讀파민 팡팡, 제4회 놀러나온 도서관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부천시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자연 속 치유,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 24일 개최

시흥시 '2025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 포스터

▲시흥시 '2025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 포스터.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24일 낮 12시30분 거북섬 해안 덱(MTV 수변로)에서 '2025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치유와 회복의 길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걷는 시간'을 주제로 시화호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심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의 '치유와 회복' 특별강연으로 시작되며 참가자는 맨발걷기 지도자와 함께 해안 덱에서 갯벌 일원을 걸으며 시화호의 변화된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한다.


걷기 코스는 2개 조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체험 존'에선 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시화호 힐링요가'와 함께 '저염소금 만들기' '도자기 공예' 등 일일 수업이 진행되며 치유 시간을 선사한다.


'건강 존'에선 건강버스 '흥카', 약사에게 직접 듣는 건강정보 '별별 상담', 금연, 치매 등 건강상담 부스가 운영돼 생활습관 개선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흥시 거북섬 해안 덱

▲시흥시 거북섬 해안 덱. 제공=시흥시

안미영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장은 21일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는 걷기-체험-건강이 어우러진 치유와 회복의 건강축제로, 시민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배우고 휴식을 즐기는 힐링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블로그(blog.naver.com/sh_healthc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의왕시필,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24일 선봬… 무료입장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푸치니 오피라 '토스카' 공연 포스터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푸치니 오피라 '토스카' 공연 포스터.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주최하는 '제35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G. Puccini)'의 3대 걸작 오페라 중 하나인 '토스카(Tosca)'를 선보인다.


격정적인 드라마와 서정적인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토스카'는 1800년 이탈리아 로마를 배경으로 당대 최고 가수 토스카와 그녀의 연인 화가 카바라도시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이날 무대에선 토스카의 대표 아리아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와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등 주옥같은 명곡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최선미, 테너 구태환, 바리톤 임창한, 베이스바리톤 김지섭 등 실력파 성악가가 출연해 고품격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저녁 7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1일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고품격 오페라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기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전하는 귀한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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