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리스토(BLISSTO)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0회 루자쭈이 커피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31일 전했다.
'10년 간의 동행(A Decade of Togetherness)'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8개국 100여 브랜드가 참가한 대규모 커피 축제로, 상하이 금융 중심지 루자쭈이 중앙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블리스토는 싱글 오리진 2종(케냐 SL28, 에티오피아 시다모)과 블렌드 2종(상하이 로맨스, 런던 그레이스)을 선보이며, 고품질 원두의 풍미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브랜드 측은 현장에서는 시음용 드립백 4000개가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커피 브랜드에 보여준 관심과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