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포커스] 이권재 오산시장 “더 가까워진 길, 새롭게 그려지는 오산의 교통지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0.31 20:57

세교권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출퇴근·여행이 편리한 도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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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발 김포공항 공항버스 개통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있다 제공=페북 켑차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31일 “오산시가 '더 가까운 도시, 더 편리한 일상'으로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더 가까워진 길, 새롭게 그려지는 오산의 교통지도'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산의 교통지도가 빠르게 새로 그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서울역과 동서울, 성남, 판교 그리고 김포공항까지 이제 오산은 시민들의 일상과 기회가 더 가까워지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5104번 서울역 노선의 개통은 서울 강북권으로 향하는 새로운 문을 연 상징이었다"며 “출퇴근 시간대의 승객 분산효과와 시민들은 더 다양한 선택지를 갖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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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1 버스 모습 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또한 “성남으로 향하는 8301번 노선은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든든한 발이 돼주고 있다"면서 “하루 4회에서 8회로 증차되면서 버스를 기다리며 느꼈던 피로감도 한결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변화는 김포공항 리무진 재개통"이라며 “한동안 멈춰있던 그 노선이 다시 달리기 시작하자 여행의 시작점이 마치 오산으로 옮겨온 듯하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그리고 곧, 세교 2지구에서 1지구를 거쳐 잠실·동서울·성남으로 향하는 새로운 노선이 11월과 12월, 두 달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라며 “세교권 시민들의 출근길이 더 가까워지고 오산에서 강남·성남·판교까지의 연결이 한층 매끄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이제 오산 전역에서 서울 도심, 성남 산업권, 김포공항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광역교통망이 완성돼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핵심 공약이자 시정철학인 '시민중심 교통혁신'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시민의 발이 편해야 도시가 산다"며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을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에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오산은 이제 서울역·동서울·성남·판교·김포공항까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네트워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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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광역버스 개통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 모습 제공=페북 캡처

지난 7월 개통된 5104번 서울역 노선은 서울 강북권으로 향하는 새로운 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5104번 노선은 단순한 버스노선이 아니라, 오산시민들의 생활반경을 넓히는 교통혁신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출퇴근 시간대 승객 분산효과가 뚜렷해지며 시민들의 선택권이 다양해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어 성남행 8301번 노선은 시민들의 '출근길 동반자'로 자리 잡았으며 하루 4회에서 8회로 증차되면서 기다림의 피로를 크게 덜었다.


한 시민은 “예전엔 버스 시간 맞추기 힘들었는데, 이제 출퇴근이 훨씬 여유로워졌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특히 많은 시민이 반가워한 변화는 김포공항 리무진 버스 재개통이다.


한동안 멈춰있던 리무진이 다시 달리기 시작하자, 오산은 단순한 내륙도시를 넘어 '여행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권재 시장은 “공항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꿈을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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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의 광역버스 승차 모습 제공=페북 캡처

여기에 그치지 않고, 11월부터 12월까지 세교 2지구에서 1지구를 거쳐 잠실·동서울·성남으로 향하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세교권 시민들의 출근길이 한결 가까워지고 오산에서 강남·성남·판교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권재 시장은 “광역버스 노선 확충은 시민의 생활을 바꾸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과 경기남부를 연결하는 교통축을 완성해 오산이 수도권 교통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오산 전역을 촘촘히 잇는 광역교통망이 완성되면서 시민의 발길은 더 자유로워지고 도시의 경쟁력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교통이 편리한 도시, 기회가 가까운 도시', 그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민의 발걸음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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