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 신한카드, '소보로 2.0 개편'…소비자보호 강화
신한카드가 최근 금융권 핵심 화두로 떠오른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자 사내 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 '소보路(소보로) 2.0'을 전면 개편했다.
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고객 의견 및 경험 데이터를 분석해 잠재적 불만 요인을 사전 인지하고, 발빠르게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기존의 민원 중심 사후 대응 체계에서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의 사전 예방적 보호 체계로 한 단계 진화한 것이다.
특히 단순 민원 분석을 넘어 △순고객추천지수(NPS) △고객 편의성 중심 업무 개선 관리 △디지털 채널 이용 패턴 분석 등 고객 경험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NPS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충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신한카드 이용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고객 비율에서 비추천하는 고객 비율을 빼서 계산한다. 월별 추이와 연령대별 감정분석 결과는 물론 일자별로 고객이 남긴 추천 또는 비추천사유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금융상품의 판매 전후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고 통제하는 내부통제 모니터링 체계도 한층 강화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시스템 개편을 계기로 소비자보호를 단순한 리스크 관리가 아닌 조직문화의 핵심 가치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할의 소비자보호본부를 중심으로 임직원 전원이 고객 관점에서 문제점을 포착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시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성과 중심의 금융 문화를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결국 금융회사가 고객의 신뢰를 지켜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사전 예방형 소비자보호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KB국민카드, 2025년 신입사원 채용
KB국민카드가 일반·IT 직무를 대상으로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11일 오후 2시까지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성별·연령·학력 등의 제한은 없다.
▲KB국민카드.
일반 직무의 경우 선발인원 중 일부를 보훈·장애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채용으로 별도 운영해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을 거치고, 다음달 초 발표되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새로 도입된 직무별 심화지식평가로 진행된다. IT 직무는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 외에 실기(코딩)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실무자·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내년 1월말 발표 예정이다.
◇ BC카드, 파리나무십자가 합창단 공연 최대 15% 할인
BC카드가 연말을 맞아 세계적인 소년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과 협업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까지 BC카드(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공연예매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NOL 티켓·예술의전당·성남아트센터·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12월10일 충남대, 12일 고양아람누리, 13일 천안예술의전당, 17일 경기아트센터, 20일 성남아트센터, 21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이 할인 대상이다.
BC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련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연을 가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예술의전당 티켓을 총 5명(인당 R석 2매 제공)에게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17~30일까지이며 당첨자는 내달 5일 BC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