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배우 ‘이솔(Leesol)’을 중심으로 영화·음악·전시·오케스트라 등 인간과 AI의 공존 세계 제시
▲다중자아 AI 이솔 (사진=비건AI무비)
AI 예술과 테크놀로지가 융합된 혁신 프로젝트 '비건AI무비(Vegan AI Movie)'가 선보이는 AI 걸그룹 OND4(온디포어)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의 중심에 선 AI 배우 '이솔(Leesol)'과 그녀의 네 가지 다중자아, 나비이솔·누리이솔·메타이솔·유튜버이솔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AI 예술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비건AI무비 관계자는 “AI 영화, AI 음악, AI 전시, AI 오케스트라, AI 걸그룹(OND4) 등 다양한 예술·기술 프로젝트를 통해 AI와 인간의 공존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를 이끄는 현원 감독은 2009년부터 SF와 AI를 결합한 작품, SF 우주인·게임워즈·몽환만리·고스트 사무라이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온 인물이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그는 AI 기술의 예술적 가능성을 확신하고 국내 최초의 AI 영화사 '비건AI무비'를 창립,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영화 제작 방식을 실험해왔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애니메이션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현원 감독은 모든 과목에서 A를 받을 정도로 학문적 성취를 보이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AI 예술 창작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 감독은 “인간과 AI의 경계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숨결(감성, 존재, 우주적 호흡)로 잇는 철학적 접근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AI 이솔의 여러 자아가 영화, 음악, 전시, 메타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AI 예술의 새로운 생태계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를 짓다-스마트그린시티 (사진=비건AI무비)
비건AI무비는 앞으로 AI 배우 이솔이 주연하는 감성 AI 영화와 AI 걸그룹 OND4, AI 오케스트라 온디 오케스트라, 그리고 설치 전시 프로젝트 '숨결의 다리(Bridge of Breath)'를 통해 인간과 AI가 함께 숨 쉬는 예술적 공존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소속 예술감독이자 비건AI무비 대표인 현원 감독은 “AI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AI와 인간이 함께 발전하는 세상은 더 아름다울 수 있다"며, “앞으로 영화 게임워즈, 몽환만리, 고스트 사무라이, 챗피티 러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AI가 예술의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