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보험 선물하기'에 이어 '보험 쿠폰' 서비스를 도입했다.
◇ 삼성화재, '보험 쿠폰' 서비스 신설
삼성화재가 기업이 고객에게 보험을 사은품 형태로 제공하는 '보험 쿠폰'을 선보였다. 보험 선물의 개념을 B2C로 확장한 셈이다.
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고객은 받은 쿠폰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사고나 위험으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이는 기업이 자체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진행시 기존의 커피 쿠폰 및 상품권 등을 대신해 보험을 쿠폰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쿠폰은 모바일로 선물이 가능하고, 기존 소액의 소비형 사은품과 차별되는 보험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실제 비용인 보험료보다 보장금액이 높아 비용 대비 높은 것도 강점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기업이 고객은 물론 내부 임직원에게도 안전과 배려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KB라이프, 2025 나눔아카데미 기부금 전달
KB라이프가 '2025년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총 4530만원을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에게 전달했다.
이는 KB라이프 임직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라이프파트너)들이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재능기부 형태로 동료 임직원 및 설계사들에게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1명의 임직원과 라이프파트너가 강연 27회를 진행했고, 413명이 참여해 재단의 1대 1 매칭 금액을 포함한 후원금이 마련됐다.
기부금은 'KB 라이프 해외봉사단'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내년 1월25일부터 2월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희망학교를 찾아 교육·문화 봉사를 실시한다. 벽화 작업과 플로깅도 진행한다.
◇ 교보생명, AI 시대 포용적 리더십·혁신 인사이트 공유
교보생명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교보생명·관계사·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포용적 리더십과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재 영화평론가가 '영화를 통해 배우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정한 조직의 특성을 통해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짚었다.
정진호 더밸류즈 가치관 경영연구소장은 'AI 시대의 한국형 DEIB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한국 기업의 다양성 존중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DEI를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한정옥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은 'DEI, Innovation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DEI 추진방향과 실행 내용을 언급하며 DEI와 조직문화 강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AI 시대 다양성과 포용성 역량의 핵심'을 주제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전문가의 특징과 인재를 성장시키는 구동력에 대해 강연하며 인간 중심의 포용적 리더십과 조직 내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참석자들이 컨퍼런스를 기념할 수 있도록 포토월과 메시지 보드를 설치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친환경 머그컵 등을 제공했다.
◇ 악사손보 “겨울철 생활 리스크, 미리미리 대비하세요"
악사손해보험이 입동(11월7일)을 맞아 수도관 동파를 비롯한 겨울철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리스크 예방을 당부했다.
▲입동을 지나며 겨울철 피해 예방을 위한 일상속 조치와 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11월~내년 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보일 확률이 매월 40% 이상이지만, 해빙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뜻한 날씨와 갑작스러운 한파가 교차할 가능성이 높아 수도 동파와 누수 등으로 인한 생활 불편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10월 중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수도계량기 점검 및 보온 작업과 더불어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하는 까닭이다.
한파가 이어질 경우 수도계량기나 배관 동파로 인한 누수와 가재도구 파손이 발생해 수리비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피해가 이웃 세대로 확산될 위험도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악사손보는 가정 내 수도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계량기 주변을 헌 옷이나 보온재로 감싸기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수돗물 소량 흘리기 등을 권장했다.
유관 피해 발생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Ⅱ'도 운영하고 있다. 이 상품의 '급배수설비누출손해(일반가재)' 특약은 보험기간 중 급배수설비나 수관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누수가 발생, 보험증권에 기재된 소재지 건물 내 수용가재에 직접적인 손해가 발생한 경우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손해를 보장한다.
'6대 또는 12대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용' 특약에 추가로 가입하면 TV·냉장고·세탁기 등 고가 가전제품이 고장났을 때 수리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