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지 플랫폼 '아리보드(All-Round Information)'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돼 공공기관 도입이 본격화됐다.
에프앤티홀딩스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일상 속 정보와 각종 공지, 행사 안내 등을 쉽고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는 '아리보드'를 쉽게 구매·도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리보드는 기존 종이 게시판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스마트 공지 플랫폼으로, 높은 시인성과 가독성을 제공하며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종이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ESG 경영 실천에도 부합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어 정보 전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가로·세로형 동시 송출 기능, 다양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선택, 자체 개발 솔루션을 통한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관리자가 손쉽게 공지를 등록·운영할 수 있다. 또한 설치부터 A/S까지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유지 보수 부담을 최소화했다.
에프앤티홀딩스는 현재까지 170여 개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 빌딩 엘리베이터 내부·외부 및 대기공간 등에서 약 2000여 대의 디지털광고 플랫폼 '오피스비즈TV'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광고, 디스플레이형 광고(오피스비즈TV·타운보드·LED 옥외전광판·대중교통 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며,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행정안전부 등 주요 공공기관과의 협력 관계도 강화하고 있다.
에프앤티홀딩스 관계자는 “아리보드는 단순한 전자게시판을 넘어 도시 공간 속 스마트 정보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나라장터 등록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민간시설의 디지털 공지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