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 부울경 지역 소상공인 대상 상생 마케팅 지원사업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1.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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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 전문기업 지바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지역상생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 민간 주도형 공익 프로젝트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 인프라가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바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플레이스 상위노출, 블로그 콘텐츠 제작, 카드뉴스·디자인 지원 등 온라인 홍보 핵심 분야 전반에 걸쳐 지원을 진행한다.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지역 내 소상공인과 창업 1년 이내의 신규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중심으로 청년·시니어 창업자, 사회적기업, 지역 문화·관광 연계 업종을 우대 선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실무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및 키워드 진단, 블로그 상위노출형 포스팅 제작, SNS 카드뉴스 디자인, 매장 홍보용 사진촬영 및 간판·배너 이미지 디자인 등 온라인 마케팅 실전에 필요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지바는 이 과정을 통해 단기적 홍보 성과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립 가능한 마케팅 구조를 구축하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바는 선정된 업체에 전문 기획팀을 직접 투입, 브랜드 분석부터 홍보 방향 설정, 콘텐츠 기획, 성과 피드백까지 전 과정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원 신청은 주식회사 지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바 유지운 대표는 “이번 상생 마케팅 지원사업은 홍보 지원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주식회사 지바의 사회적 실천"이라며 “좋은 제품과 진심 어린 서비스를 가진 브랜드들이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바는 네이버 공식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플랫폼 기반 통합 광고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전국 지자체와 테마파크 마케팅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쌓은 기획력, 온라인 퍼포먼스 노하우 등을 이번 지원사업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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