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AI실무활용학과, ‘AI 시대의 영상·음악 제작’ 특강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1.27 11:31

AI창작학과 신설로 창작 교육 체계 본격 강화

AI창작학과 신설로 창작 교육 체계 본격 강화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AI실무활용학과는 오는 12월 2일 'AI 시대의 영상·음악 제작' 특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영상과 음악 제작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알아보고, 실제 AI 창작 도구를 활용해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휘릭AI' 활용한 실전 음원 제작…초보자도 쉽게 체험



특강의 핵심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음악·음원 편집 실습이다. 특히 최근 크리에이터 사이에서 주목받는 AI 음원 제작 도구 '휘릭AI'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참가자들은 텍스트 기반 음악 생성 기능부터 음원 클린업, 노이즈 제거, 보컬·악기 분리, 짧은 영상용 BGM 제작까지 직접 실습할 수 있다.


복잡한 편집 프로그램 사용이 어려웠던 초보자들도 손쉽게 음악을 제작해볼 수 있어,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에서는 AI가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창작의 새로운 표현 방식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된다. 실제 크리에이터들이 AI를 활용해 제작 속도를 단축하거나 기존에 없던 스타일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사례도 함께 소개되며, 참가자들은 AI 기반 창작 환경의 확장 가능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시은 세종사이버대 AI실무활용학과 교수는 “AI는 창작의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고 AI 창작의 잠재력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AI창작학과 신설…미래형 콘텐츠 제작 인재 양성 박차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최근 'AI창작학과'를 신설하며 AI 기반 창작 교육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AI창작학과는 영상·음악·이미지·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창작 영역을 AI 기술과 결합해 교육하는 융합형 학과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창작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교 측은 “AI창작학과 개설을 통해 학생들이 창작 전 과정에서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래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사이버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AI실무활용학과와 AI창작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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