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최고 S등급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1.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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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ESG 실천 교육인 '플라스틱 새활용' 활동 사진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KYWA가 추진해온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 ESG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2025년 평가에서 진흥원은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S등급을 획득했다.


KYWA는 2021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래로 5년 연속 재인증을 받았으며, 지역주민·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 등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왔다.



특히 '행복해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는 청소년 대상 ESG 실천 교육을 통해 지역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 불평등 해소에 기여한 대표 사회공헌 사례다. 2020년부터 공교육 연계, 지자체 협력 등을 통한 고도화로 연 15,467명이 참여하고, 폐PET 2톤 수거, 탄소 24톤 감축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지난 봄 경북을 덮친 대규모 신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에 약 3개월간 임시주거시설 지원 및 주거·식사·의료·심리상담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운영하였고,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상생을 위한 활동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로 인정받았다.


KYWA 손연기 이사장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은 모든 임직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지역문제 해결, 친환경 경영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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