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2026년도 사업전략 발표 및 우수회원사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2.02 16:11

회수·재활용 산업 협력 강화 및 EPR 우수 이행 기업 격려

회수·재활용 산업 협력 강화 및 EPR 우수 이행 기업 격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센터')는 지난 12월 1일 성남시 순환자원홍보관에서 '2026년도 사업전략 발표 및 우수회원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센터의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회원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각 부서는 사업전략 발표회에서 △2026년 중점 추진사업 △회수·재활용 시장 안정화 방안 △재생원료 활용 촉진 전략 △해외 진출 및 신규 사업 확장 방향 등을 발표하며 부서 간 협업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2026년을 회수·재활용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한 해로 삼아, 안정적인 시장 운영과 함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올해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이행과 재활용 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를 선정해 시상식도 열렸다. 기후부 장관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센터 이사장상 등 총 20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센터 임직원과 우수 회원사 대표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명환 이사장은 “2026년은 자원순환 정책과 산업 전반에서 중요한 변화가 예상되는 해"라며 “이번 전략발표회와 시상식은 센터와 회원사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회수·재활용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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