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스트샵이 2026년을 앞두고 가전 교체·구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새해 준비를 돕고자 이번 이벤트가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모션은 TV·냉장고·에어컨·공기청정기 등 25개 주요 가전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말 선물 수요와 혼수·교체 시장을 고려해 실속형 패키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가전 2품목 이상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최대 50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며, 금액대별 멤버십 포인트도 최대 120만 원까지 적립된다. 해당 포인트는 이후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 크다.
M&B 패키지에 대한 추가 혜택도 운영된다. 패키지에 포함된 제품군 중 3개 구매 시 15만 원, 4개 구매 시 총 2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선택 폭을 넓혔다.
구매 금액대별 프리미엄 사은품도 강화했다. WMF, 테팔, 한국도자기 등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브랜드로 구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으며, 연말 시즌에 맞춰 실용성과 선물용 수요를 동시에 고려했다.
으뜸효율 가전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으뜸효율 가전을 구매하고 홈페이지에서 참여를 완료한 고객 중 25명을 추첨해 프리미엄 케이크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내용을 SNS에 공유하고 참여 신청을 완료한 고객 중 26명을 추첨해 이뮨비타민 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으뜸효율 가전을 구매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통해 제품 가격의 10%, 개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12월 1일 기준 사업 예산이 약 18%만 남아 있어,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
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는 “연말은 내년을 준비하는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로, 고객들이 실속 있게 가전을 교체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어 “환급사업 예산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