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안주식회사 이홍선 대표,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김동관 본부장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에서 조경·시설 시공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전문으로 수행해온 휴안주식회사가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보호 캠페인 'WeSave(위세이브)'에 가입하며 취약 아동 지원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는 최근 휴안주식회사를 방문해 WeSave 가입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WeSave는 '아동을 살리는 가게'를 의미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참여 업체가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휴안주식회사는 이미 2022년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한 학교 놀이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해 광주 성덕초등학교에 2천만 원 상당의 놀이시설을 후원하고 직접 시공까지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열악했던 학교 놀이공간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되었으며, 당시에도 지역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위세이브 가입은 휴안주식회사가 지역 아동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이홍선 대표는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버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이 대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자 함께해야 할 일"이라며 “기업의 역량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김동관 본부장은 “휴안주식회사가 그동안 여러 현장에서 보여준 진정성 있는 나눔 덕분에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만들어졌다"며 “위세이브 참여로 더 많은 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