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5년 수산식품 수출대전’ 개최...부산시의회, 2025년 의정 성과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2.18 02:18
해수부

▲▲해양수산부. 사진=연합뉴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해양수산부는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수산식품 수출대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우리 수출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공로탑은 올해 100만 불 이상의 수산식품 수출실적을 달성한 42개 수출업체에게 주어진다.



이 중 ㈜엠에이치수산은 2024년 수산식품 수출 5000만 불 달성에 이어 올해는 수출 약 8000만 불 달성으로 7000만 불 공로탑을, 어업회사법인 케이푸드㈜, 선일물산㈜은 3000만 불 공로탑을 각각 받는다.


㈜엠에이치수산은 수산물 유통업과 수출입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고등어, 참치 등 냉동 수산물 수출업체다. 일본, 중국, 베트남부터 가나, 코트디부아르까지 전 세계 20여 개국에 다양한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는데, 올해는 이집트 등 신시장 개척과 더불어 수출물량이 확대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4.5% 증가한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상품성을 갖춘 수산식품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브랜드 대전' 시상식과 우수한 우리 수산전통식품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한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지정식도 함께 진행한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김 외에 굴, 전복, 넙치 등의 품목도 앞으로 수출을 이끄는 유망품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는 한편, 생산 지원 등 내수 안정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의회, 2025년 의정 성과 공유…“내년 부산 도약 다짐"


1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전경./부산시의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의회가 올 한 해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의회 폐회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시의원 전원과 의정회 임원, 부산시장, 교육감, 부산경찰청장, 공기업·출자·출연기관장, 유관기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9대 부산시의회는 '일 잘하는 의회'를 비전으로 정책 중심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의원발의 조례는 누적 852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13개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정책연구용역 13건을 추진해 오며 지역 주요 현안을 짚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데 힘썼다.


이와 함께 의회아카데미와 로비콘서트, 의회교실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현장 민원과 출근길 공익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과의 소통하는 시의회로 거듭났다.


민생경제와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8개 특별위원회를 구성, BNK부산은행과 협력해 영세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2000억 원 규모 금융지원 협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촉구,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특별법 제정, 공공기관 이전 추진 등 국가 균형발전과 부산 경쟁력을 강화하는 활동도 이어갔다.


안성민 시의장은 “2026년에도 부산의 도약과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했다.



조탁만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