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전 브랜드 하이얼(Haier)은 슈퍼슬림 김치냉장고가 2025년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4일 전했다.
'다나와 히트브랜드'는 다나와의 방대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출, 소비자 선호도, 전문 카테고리 매니저(CM)의 심사 등을 종합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하이얼 슈퍼슬림 김치냉장고는 슬림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도, 다양한 보관 모드, 실사용 중심의 편의 기능을 앞세워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히트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 제품은 가로폭 356mm로, 현재 출시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중 가장 슬림한 사이즈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김치냉장고가 넓은 설치 공간을 필요로 하고 허리를 숙여 꺼내야 하는 구조였다면, 하이얼 슈퍼슬림 김치냉장고는 틈새 공간 활용이 가능한 스탠드형 설계로 주방 공간 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김치 보관에 국한되지 않고, 냉장·냉동·주류 보관까지 가능한 컨버터블 모드를 탑재해 활용도를 확장했다. 김치 소비량이 줄어드는 시기에도 용도를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목적 사용이 가능하다.
냉장 모드에서는 과일, 채소, 반찬류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냉동 모드에서는 대용량 냉동식품 보관이 가능하다. 주류 보관 모드는 와인 및 다양한 주류를 최적의 온도로 유지해 홈파티나 일상 음용 환경에도 적합하다.
김치냉장고의 핵심 기능인 김치 보관 역시 강화됐다. 120시간 자연발효 모드와 24시간 숙성 모드, 총 2가지 김치 전용 모드를 제공해 소비자 취향에 맞는 김치 숙성이 가능하다. 120시간 자연발효 모드는 겨울철 땅속 온도와 유사한 저온 환경에서 김치를 숙성시켜 유산균 증식에 최적화된 기능이며, 24시간 숙성 모드는 갓 담근 김치를 빠르게 익혀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제품은 80L와 120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1인 가구부터 다인 가구까지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다.
하이얼 관계자는 “슈퍼슬림 김치냉장고는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출시 후 고객분들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며 “이번 다나와 히트브랜드 선정은 소비자분들의 신뢰와 성원 덕분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품질,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