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말처럼, 새해에는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경북교육은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이름 아래 아이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걸어왔습니다.
학교를 다시 공동체의 중심으로 세우고, 위기의 순간마다 교육이 아이들의 일상과 삶을 지켜내는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 왔습니다.
오늘의 경북교육이 있기까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교육가족 여러분과 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안전의 위협,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라는 복합적인 과제 앞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 속에서 교육은 흔들림 없는 기준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이에 올해 경북교육은 '따뜻한 배움, 모두의 성장,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세 가지 지향점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을 단단히 잇는 교육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먼저, 따뜻한 배움을 위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서로 존중하는 배움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AI 시대에 걸맞은 따뜻한 기술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배우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모두의 성장을 위해 질문하고 도전하는 주도적인 인재를 키우는 한편, 학교 행정 지원을 강화하여 교육가족의 하루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서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과제 속에서도 새로운 교육 모델을 창출하고, 공존의 K-EDU로 세계 교육의 표준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은 경북교육이 세계 무대의 주역임을 분명히 증명한 해였습니다.
APEC 2025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경북과 대한민국 교육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
이제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함을 잃지 않는 혁신'으로 더 멀리, 더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모든 지역이 학교가 되고, 모든 도민이 선생님이 되는 시대를 향해 변함없는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경북교육을 응원해 주시는 교육가족 여러분과 모든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1월 1일
경상북도교육감 임종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