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5 지역노사민정 협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2.30 14:54
경기도북부청사 전경

▲경기도북부청사 전경. 제공=경기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30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노사문화 유공 등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노사민정 협력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지역단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지역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및 우수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는 작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경기도는 올해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보호자문단 구성-운영, 지역 대기업 안전보건 관리 기술 정보의 중소-영세기업 전수를 통한 대-중소기업 상생 확산, 주4.5제 시범사업 추진 등 선도적인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여하는 노-사-민-정 각 주체 협력과 노력의 결과"라며 “고용-노동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사회적 대화와 협력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계속해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주축으로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경기도는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 존중의 경기도' 실현을 위해 근로감독권 지방정부 위임, 근로시간 단축제도 지원,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운영 등 노동안전 및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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