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풍향계] 삼성생명, 제42회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 개최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2.31 13:39
삼성생명

▲제42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 삼성생명, 제42회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 개최


삼성생명이 대한탁구협회·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함께 '제42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31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3~5학년 선수 중 상위 랭킹을 기록한 유망주 82명이 참가했다.



각 학년별 남녀 부문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학년별 1위부터 3위까지 총 18명의 선수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우수한 성과를 이끈 지도자 6명에게도 시상금이 지급된다. 삼성생명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왕중왕전은 삼성생명이 198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이철승 감독을 비롯해 유승민·이상수·조대성 선수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며 '한국 탁구 에이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 교보교육재단, '2025 디지털윤리 문화조성 유공 표창' 수상


교보생명의 공익재단 교보교육재단이 '2025 디지털윤리대전'에서 디지털윤리 교육 및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디지털윤리 문화조성 유공 표창'(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과 가족이 디지털 시대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 디지털윤리 문화조성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재단은 2023년부터 전국 7개 국립숲체원에서 디지털윤리 가족캠프 '숲e랑'을 운영하고 있다. 숲체험과 함께 가족 대상 디지털윤리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간 소통을 증진하고 디지털윤리 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현재까지 총 9회 154가족, 총 590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디지털 디톡스를 경험하고 디지털윤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대상 디지털윤리 사업을 한층 강화했다. 서울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어린이 인공지능윤리 토론 캠프'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AI의 긍정적·부정적 영향과 사회적 과제를 토론하며 비판적 사고와 윤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디지털ESG협의체와 함께 '2025 청소년 AI 윤리 ON!' 캠프를 운영하며 민관 협력의 새로운 디지털윤리 교육모델을 제시했다. 이 캠프는 재단이 직접 기획·개발한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과 체험형 윤리 교육으로 구성됐고,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의 청소년 160명과 학부모 50명이 참여했다.



◇ 한화생명, 업계 최초 AI 보안 거버넌스 국제표준 인증 취득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보안 거버넌스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했다.


ISO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AI 제공자·생산자·사용자가 AI의 기획부터 개발·운영·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통제와 책임성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최고 수준의 인증 제도다.


한화생명은 다이렉트 AI, AI STS, AI 번역 어시스턴트 서비스의 보안성을 강화하게 됐다. AI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롬프트 인젝션 등의 공격 및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높일 전망이다.


AI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롬프트 인젝션 등의 공격 및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시스템 도입 전·개발·운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알고리즘 편향성 △데이터 품질 저하 △보안 취약점 등의 위험을 사전에 식별 및 관리하는 'AI 리스크 관리 체계'와 AI 학습 데이터의 수집·저장·처리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윤리를 준수하는 'AI 데이터 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고도화했다.


이창희 한화생명 COE부문장은 “앞으로도 AI 보안과 내부통제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DB생명, 제12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 개최


DB생명이 본점 DB금융센터에서 '제12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해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DB생명

▲30일 DB금융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2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에서 김영만 DB생명 사장(앞줄 오른쪽 2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생명은 2015년 소비자패널 도입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제2의 소비자중심경영 원년'으로 삼고, '다시 시작하는 경청, 당신의 의견이 우리를 움직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소비자 의견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 성장 관점에서 소비자 경험을 분석하기 위해 △보이는TM 청약 프로세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금융취약계층 서비스 점검 등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우수 소비자패널의 제언을 공유했다.


아울러 각 담당 부서별 개선 추진 현황을 보고하며 소비자의 의견이 실제 경영 활동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DB생명 대표는 “패널들의 소중한 제안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DB생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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