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신년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1.01 08:02
권기창 안동시장 2026년 신년사

▲권기창 안동시장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붉은 말의 기상이 깃든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대형산불이라는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는 아픔 속에서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았던 시민 여러분의 연대와 전국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도움 덕분에 안동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힘을 바탕으로 안동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160만 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결실입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안동의 미래는 분명합니다.


바로 '오늘이 행복한 도시'입니다.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 시민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안동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한 재해 예방 시설 정비로 반복되는 피해를 막겠습니다. 깨끗한 물 공급과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모든 세대가 행복한 평생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출산·보육·교육·청년 정착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산후조리원과 교육특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어르신 통합돌봄도 확대해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미래산업을 키우는 신성장 경제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중심으로 바이오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사람이 머무는 문화·관광 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정원 도시, 농업으로 미래를 여는 스마트 농업도시로의 변화도 차질 없이 이어가겠습니다.


문화와 관광, 자연과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안동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병오년 새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가겠습니다.


“大同和融 日新興來(대동화융 일신흥래)"


붉은 말의 기상처럼 역동적인 도전 정신으로,


오늘의 변화가 내일의 도약이 되는 성장도시 안동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처음의 다짐을 끝까지 지키며, 언제나 시민 곁에서


“안동을 위대하게, 시민을 행복하게"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새해 아침


안동시장 권기창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