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기운이 시민들의 삶 속에 스며들어 소망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시민들의 헌신과 성원이 원주시가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었다.
새해를 맞아 원주시는 '시민이 행복한 원주'라는 초심을 다시 새기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2천여 공직자는 시민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시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 기반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이다. 원주시는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향토 기업과 관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자본과 기술이 모이는 역동적인 경제 환경을 조성하겠다. 이를 통해 원주를 중부권 최고의 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로 보답하겠다.
특히 원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AX(인공지능 대전환)를 국가적 전략 사업으로 안착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기존 산업 기반을 토대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글로벌 AI 선도기업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AI 융합 교육 허브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이 세계적 수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
경제 활성화의 성과는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는 복지로 이어져야 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겠다.
또한 시민의 일상에 품격을 더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1년 내내 활력이 넘치는 즐거운 도시를 조성한다. 더불어 공원과 녹지를 체계적으로 가꾸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쉼을 누릴 수 있는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힐링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원주시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이다.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시민의 뜻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더 나은 원주의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 그동안 어려운 시기마다 보여준 관심과 참여처럼, 2026년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 병오년 새해, 모든 시민의 가정에 평안과 기쁨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