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밸런싱 마쳐 자본시장 신뢰 확보” 강조
석화 공급망 최적화·전력 분야 확장 목표도
장 총괄, 새해 첫날 울산CLX 찾아 현장경영
▲장용호(오른쪽 첫번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1일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를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사업구조 재편) 조기 완수와 본원적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토대로 SK이노베이션을 더욱 강건하게 만들자"고 말했다.
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장 총괄사장과 추 대표이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목표를 내세웠다.
장 총괄과 추 대표는 강건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목표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함께 정유·화학 공급망 최적화, 전기화(electrification)에 기반한 전력 분야 사업 확장을 제시했다.
장 총괄과 추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의 구조적 변화와 근본적 수익성 개선을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빠른 시일 내에 완수하자"며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운영개선(New O/I)을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정유, 화학 사업에서의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미래 성장에 관해서는 전기화 사업을 핵심 축으로 삼아 전력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춰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이 '원팀 스피릿'을 발휘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하나의 이노베이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결속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인 1일에는 장 총괄사장과 김종화 SK에너지·SK지오센트릭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장호준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들이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를 찾았다. 안정조업과 운영개선(O/I)에 최선을 다한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더욱 강하고 단단한 회사를 만들자는 의지를 다졌다.
경영진은 중질유분해공정(HOU)과 제 1고도화 공정(No.1 FCC), 아로마틱 공정(NRC), 윤활기유 생산 공정(LBO), 출하 부두 등 생산 현장을 방문해 공정 안정 운전에 매진하는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장 총괄사장은 “세대교체와 강화된 안전관리로 현장에서 노고가 크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의 안전과 더불어 같이 노력하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안전까지 챙길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O/I를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었으며, 이를 내재화해 2026년에는 한 단계 더 높은 '딥(Deep) O/I를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전에는 울산CLX 부지 내 원유저장지역에서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에 떠오르는 첫 해를 맞이하고 생산 현장 안정조업을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