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과정 표준화·체계적 시스템·축적된 경험 '3박자'
지난해 10월 2500건 넘어, 세계적 '대동맥 수술' 중심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2025년 1년 동안 대동맥 수술 1200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최근 가졌다. 사진=이대서울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연간 대동맥 수술 1200례를 달성했다.
최근 열린 '2025년 대동맥 수술 1200례 달성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김윤진 진료부원장, 원태희 이대혈관연구원장 등 이화의료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동맥 수술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역 중 수술 난도가 가장 높은 수술로 꼽힌다. 연간 수술 1200례는 매월 평균 100건의 수술을 해야 가능한 기록이다. 송석원 교수팀의 수술 과정 표준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그리고 팀의 축적된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2023년 6월 개원 이후, 수술 건수가 늘어나 지난 10월 대동맥 수술 총 2500건을 돌파하며, 대동맥 수술의 세계적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수술 건수가 늘어나면서 수술 시간은 줄어들었고, 수술 시간이 짧아지자 합병증과 사망률이 감소했으며 환자의 회복 속도는 눈에 띄게 빨라졌다.
송석원 교수팀의 급성 대동맥박리 수술은 약 2시간, 대동맥궁 수술은 1시간 30분, 복부대동맥 수술은 1시간, 흉복부대동맥 수술은 5~6시간이면 주요 과정이 마무리된다.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365일 24시간 대동맥 및 혈관질환에 대한 응급수술 및 시술팀을 준비하고 전국에서 발생한 대동맥혈관 환자들을 전원받아, 가장 빠르고 최적의 치료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