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신약 ‘케이캡’, 미국 FDA 신약 허가 신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1.13 15:41

美 파트너사 세벨라, 케이캡 FDA 신약 허가 신청서 제출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등 3개 적응증 승인 목표
PPI 제제 대비 우월성 입증…“유럽 수출·일본 개발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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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시리즈. 사진=HK이노엔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신약 허가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HK이노엔은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 계열사 브레인트리가 지난 9일(현지시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신약 허가 신청서(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NDA는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 △미란성 식도염(EE) 치료 △미란성 식도염 치료 후 유지요법 등 세 가지 적응증에 대한 동시 승인을 목표로 한다.



이번 NDA 제출은 2,000명 이상의 미국 환자가 참여한 핵심 3상 임상시험 'TRIUMpH 프로그램'에서 확보한 우월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TRIUMpH 임상시험에서 P-CAB계열 테고프라잔은 다수의 평가지표에서 기존 치료제인 PPI 약물 대비 임상적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모든 평가지표는 사전에 규정된 계층적 다중 검정 절차에 따라 분석됐다.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테고프라잔은 24시간 가슴 쓰림이 없는 날의 비율에서 위약 대비 우월성을 보였으며(테고프라잔 100mg: p

또한 모든 등급(LA 등급 A–D)의 미란성 식도염 환자에서 테고프라잔은 2주 및 8주 시점 모두 PPI계열인 란소프라졸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우월성을 보였다(테고프라잔 100mg: 2주 p

특히 중증 환자(LA 등급 C, D)에서도 2주 및 8주 시점 모두에서 우월성을 입증해 중증 환자 치료에서의 차별적 가치를 확인했다(테고프라잔 100mg: 2주 p

24주 간의 미란성 식도염 치유 후 유지요법에서도 테고프라잔은 모든 환자군에서 PPI 계열 약물 대비 지속적인 치유 유지 효과에서 우월성을 보였다(테고프라잔 100mg: p

세벨라는 올해 예정된 주요 학회에서 TRIUMpH 프로그램의 전체 결과를 발표하고, 권위 있는 학술지에도 해당 내용을 게재할 계획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당사가 개발한 대한민국 신약 케이캡이 미국에서 우수한 임상시험 결과로 신약 허가 절차를 밟게 돼 기쁘다"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베스트 인 클래스 제품으로써 유럽 수출 및 일본 개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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