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구 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현장·안전·경청이 리더십의 출발점”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1.25 11:16

24일 원칙이 담긴 ‘구석구석 김석구의 항해일지’ 북콘서트 성료
소병훈·안태준 의원,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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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구 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지난 24일 '구석구석 김석구의 항해일지' 출간을 기념해 북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김석구 측 제공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석구 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자신의 삶과 현장 경험을 담은 저서 '구석구석 김석구의 항해일지'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리더십의 핵심 가치로 '현장·안전·경청'을 제시했다.


김 전 사장은 지난 24일 열린 북콘서트에서 “현장은 보고서보다 중요하고 안전은 문제가 생긴 뒤가 아니라 출발할 때 챙겨야 한다"며 “말보다 듣는 시간이 길어야 항로가 틀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바다에서 체득한 경험을 삶과 공공 리더십의 원칙으로 풀어낸 대목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병훈(경기 광주갑)·안태준(경기 광주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김선영·임창휘·이자형 경기도의원, 박상영·황소제·이은채·오현주 광주시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공공기관장, 지역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다.


김 전 사장은 과거 유조선 승선 시절 전쟁 해역에서 미사일 공격을 겪었던 경험을 언급하며 “위기 상황에서 리더가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 조직의 생존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몸으로 배웠다"고 회고했다.



김 전 사장은 “파도가 잔잔해져야 항해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방향과 목표가 분명하면 출항하는 것"이라며 “파도는 없앨 수 없지만, 어떻게 만날지는 키를 잡은 사람이 선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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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구 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지난 24일 '구석구석 김석구의 항해일지' 출간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김석구 측 제공

특히 '안전'에 대해서는 일관된 기준을 강조했다.


김 전 사장은 “안전은 사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 준비의 문제"라며 “출발 전에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점검하는 것이 진짜 안전"이라고 했다.


이는 항만공사 사장 재임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소병훈 의원은 “국회 보좌진 시절부터 성실하고 차분한 인물로 기억한다"며 “삶의 궤적을 담담하게 기록한 이번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안태준 의원도 “현장과 공공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을 향한 새로운 항해를 준비하는 결심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병욱 전 비서관은 “성남의 첨단 IT·AI 역량과 광주의 공간·인력 잠재력이 결합하면 새로운 협력의 길이 열릴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구석구석 김석구의 항해일지'는 “삶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며 마주한 시간에 대한 진솔한 기록"이라는 소개 문구와 함께 함세웅 신부(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의 추천사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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