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 수도권 대학과 간담회... “미래 핵심 역량 키운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1.26 16:03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지난 23일 열린 '2026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23일 송도 워커힐 호텔에서 고등학교 교원 및 수도권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과 '2026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수능 체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고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육청 역점사업인 '읽걷쓰'정책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감

▲기념촬영 모습 제공=인천시교육청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학 관계자는 “대학은 단순히 지식을 암기한 학생보다 구체적인 경험에서 보편적 논리를 끌어내는 학생을 선호한다"며 “인천의 자원을 활용해 자신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경쟁력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는 인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핵심 교육 솔루션"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인천에서의 배움을 통해 대학이 원하는 인재, 시대를 주도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읽걷쓰를 교육과정에 더욱 밀착시킬 방침이다.


특히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논리적 추론 능력과 문해력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읽걷쓰를 실천하며 질문하고 상상하는 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나에게 ON 방학' 성료... 학부모 93% '재참여 희망'

인천시교육청

▲'나에게 ON 방학' 차가 학생 모습 제공=인천시교육청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 초등 온라인 학습캠프 '나에게 ON 방학'을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급 15개를 개설해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문화 다양성, 진로,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독서와 프로젝트 설계, 읽걷쓰 기반의 과제를 수행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쌓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부모의 93%가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력 신장에 도움이 됐으며 향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답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에서 활용된 자체개발 교재와 맞춤형 도서 목록을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안내해 학급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 연계형 기초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을 품고 세계로...'글로컬 직업교육 탐색대' 해외 연수 성료

인천시교육청

▲'글로컬 직업교육 탐색대' 해외 연수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제공=인천시교육청

이와함께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학년도 글로컬 직업교육 탐색대' 국외 연수 일정을 성료했다.


직업계고 학생 29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와 이탈리아에서 진행됐으며 선진 직업교육과 산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산업 구조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고 세계 무대를 향한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연수단은 스위스 주립 직업교육기관(IDM)을 방문해 학교와 기업, 교차기업과정(Kurse)이 연계된 '3원적 도제교육'의 구조를 탐구했다.


이어 이탈리아의 엘리스 직업교육센터(ELIS College)와 유럽디자인학교(IED), 페라리 뮤지엄 등 주요 기관을 찾아 실습 중심의 교육 사례와 산업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 시스템을 심도 있게 살폈다.


특히 밀라노 한인회장, 미쉐린 1스타 셰프, 라스칼라 극장 단원 등 현지 한인 전문가와의 특별 간담회와 현지 유학생 및 학부모들과의 만남은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이해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현지 전문가들의 조언이 학생들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