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만든 먼지 전문 벤처기업 에코피디(ECOPD)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비산먼지 관리 영상'을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에코피디는 지난해 먼지 전문 연구실을 개설하여, 미세먼지 배출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산먼지 문제에 대한 구조적 이해와 실질적인 현장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영상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 영상은 총 4편으로 ▲먼지 발생의 3요소(땅·물·바람)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비산먼지 발생원과 피해 영향 ▲비산먼지 저감 관리 방법 ▲비산먼지 관리 실태와 개선 방안 등을 순차적으로 다룬다.
이번에 공개된 제1편 '먼지 발생의 3요소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시기적 배경과 함께 먼지의 발생 메커니즘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에서는 특히 바람이 비산먼지를 촉발하는 직접적 에너지원이라는 점과, 건조한 토사가 방치될 경우 약한 바람에도 미세먼지가 다량 발생할 수 있음을 실험과 비교 영상으로 보여준다.
또한 타포린, 그린망, 위장망 등 기존 일반 관리법과 수분형, 필름형 먼지억제 방식 등 다양한 현장 관리 방법을 동일 조건에서 비교한 영상 구성은 현장 및 점검 기관 관계자들에게 실제 먼지 저감을 위한 실제적 관리 기준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에코피디 전수만 먼지 전문 연구실 박사는 “편서풍이나 황사 등은 막을 수 없지만, 비산먼지는 관리 방법에 따라 충분히 줄일 수 있는 영역"이라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가장 많은 비산먼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현장 중심 관리 기준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상 시리즈가 기술이나 제품 소개를 넘어서 정부 기관 및 현장 실무자들의 인식과 관리 역량을 높이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 시리즈는 앞으로도 에코피디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설현장 관리자들의 비산먼지 관리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