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교육복지·통학안전 주문…읍면학교 지원 필요성도 제기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일 제103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세종시교육청의 2026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 체감형 정책 보완을 요구했다.제공=세종시의회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세종교육청의 2026년 주요업무 계획을 놓고 학생 건강과 안전, 교육복지 전반을 강도 높게 점검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일 제103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세종시교육청의 2026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 체감형 정책 보완을 요구했다.
위원들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와 학생건강센터 운영 현황을 근거로 “학생 정신·신체 건강을 개별 사업이 아닌 통합 정책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평생교육원·교육원·진로교육원에 대해서는 연수 기능을 강화해 미래 융합 역량과 신산업 대응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체계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교육복지 사각지대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위원들은 생활·학업·의료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학교·교육청·지역사회 자원을 상시 연계하는 지원 구조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 감소로 위기를 겪는 읍면 지역 학교에 대해서는 특색교육과정 개발과 전출입 체계 개선 등 실질적인 균형발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교복 지원을 위한 구체적 행정 지침 마련 △교육청 장애인 고용 확대 △학교밖청소년 교육·치유 지원 △학교폭력 치유 및 생활기록부 기재 관련 연수 지속 △통학로와 연계한 학교 내 안전계획 강화 △학생문화기획단 역할 정립 등 현안 전반에 대한 주문이 이어졌다.
윤 위원장은 “정책은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는 오는 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 소방시설등 불법행위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