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영천시·시의회, 경주시, 칠곡군의회, 청도군, 대구 달서·수성·북구, 대구시교육청, 대구대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2.05 01:45

영천시, 관광객 유치 ‘지원금 카드’ 꺼냈다
영천시의회, 금호산단 분양가 ‘저가 책정’ 정면 문제 제기
칠곡군의회, 출자·출연기관 ‘돈 관리’ 칼 빼들었다
청도군, 공모사업에 ‘AI 기획력’ 입힌다
달서구, 한파 속 ‘영양 공백’ 막는다
수성못, 국가가 주목한 지역 문화자산으로
경주시 저출생 시대, ‘일곱째 탄생’
대구대, 베트남서 글로벌 취·창업 현장 교육
대구보건대, 성인학습자 위한 ‘스마트 강의실’ 구축
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 조사 ‘전문 인력’ 전면 배치
대구 북구,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영천시, 관광객 유치 '지원금 카드' 꺼냈다


단체·철도 관광 인센티브 도입…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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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9경 홍보 포스터.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일부터 '관광 지원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영천시는 여행업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원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단체 관광 인센티브는 당일 관광과 숙박 관광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당일 관광의 경우 버스 1대당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숙박 관광은 1인 1박당 2만 원에서 3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또한 '철도 연계 관광지원금' 사업을 통해 철도를 이용한 관외 관광객 유입과 체류형 관광 확대에도 나선다. 철도 관광객에게는 1인당 교통비와 체험비로 최대 5만 원, 숙박비는 최대 2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숙박·음식·체험 소비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켜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관광 지원금 사업은 단순 방문을 넘어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마중물"이라며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발굴과 지속적인 인센티브 지원으로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 금호산단 분양가 '저가 책정' 정면 문제 제기



김상호 의원 “시비 695억 투입…먹튀·재정 손실 막을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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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제공=영천시의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4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상호 의원은 '금호일반산업단지의 합리적인 분양가 산정 및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시비 695억 원이 투입되는 금호일반산업단지의 분양가가 조성원가 대비 지나치게 낮게 책정됐다고 지적하며, 집행부의 안일한 시장 수요 예측과 타당성 검증을 문제 삼았다.


특히 기업의 시세 차익형 '먹튀' 가능성과 환경 오염 우려를 언급하며 △합리적인 분양가 산정을 통한 재정 부담 최소화 △오염 방지 및 처리시설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기업 본사의 영천 이전을 통한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세수 증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 금호삼호공단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 확보와 행정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본회의에서는 '영천시 청년 및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으며, '영천시 오감체험장 민간위탁 계획 보고안'은 상임위원회 검토 결과에 따라 보고를 종결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번에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1조591억 원으로 기정액 대비 125억5300만 원이 증액됐으며, 상수도사업특별회계 396억 원을 포함해 총 1조987억여 원 규모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6명의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장에는 이갑균 의원, 부위원장에는 권기한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 경주시 저출생 시대, '일곱째 탄생'


효현동 다자녀 가정에 축하 발길…출산·양육 지원 정책 실효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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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주낙영 경주시장이 효현동의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효현동에 거주하는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을 찾아 출산을 축하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정은 강명호(36)·최성귀(35) 씨 부부로, 첫째(16세)부터 일곱째(0세)까지 모두 7명의 딸을 두고 있다. 일곱째 자녀 강미래 양은 지난해 11월 26일 출생했다.


이번 출산으로 해당 가정에는 출산축하금과 출산장려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 총 8448만 원 상당의 출산·양육 관련 지원이 제공된다.


세부적으로는 △출산축하금 20만 원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1800만 원(월 50만 원씩 36개월) △둘째아 이상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 △산후조리비 50만 원 △출산축하선물(미역·지역특산물) △15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출산축하박스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부모급여(0~11개월 월 100만 원, 12~23개월 월 50만 원) △아동수당 △어린이집 보육료 및 급·간식비 △초·중·고 교육비와 급식비 지원 등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도 연계된다.


주낙영 시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일곱째 자녀의 탄생은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지역의 소중한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출자·출연기관 '돈 관리' 칼 빼들었다


출연금 정산·반납 의무화…군 재정 투명성 강화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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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5회 임시회 폐회. 제공=칠곡군의회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는 행정복지위원장인 김태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칠곡군 출자·출연 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가 지난달 29일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군 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출자·출연기관에서 매년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하고, 이를 자체 재원으로 활용하면서도 예산 편성과 결산 과정에서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조례에는 출연금 등의 별도 계좌 관리와 전용카드 사용을 의무화하고, 회계연도 종료 또는 사업 완료 후 2개월 이내 정산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집행잔액과 발생 이자는 군에 반납하도록 명시했으며, 연 1회 이상 출연금 운영 실태를 확인·점검하도록 했다. 아울러 예산 절감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대한 포상 제도 도입과 정산 관련 교육 실시 조항도 포함됐다.


김태희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에 지원되는 군 예산이 목적에 맞게 투명하게 집행되는지 점검하는 것은 군민의 세금을 책임지는 의회의 핵심 역할"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출연금 집행과 반납 절차를 명확히 해 군 재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공모사업에 'AI 기획력' 입힌다


핵심 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외부 재원 확보 전략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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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군청 전경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이달 6일까지 군청 내 공모사업 담당 핵심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공모사업 기획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공모사업의 4대 핵심 역량인 △시장 및 트렌드 분석 △지역 자원 경쟁력 도출 △차별화된 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무 전 과정에 도입해 기획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직원들은 AI를 활용해 방대한 정책·시장 데이터를 분석하고, 청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한 뒤 사업계획서 초안을 직접 작성하는 실습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갈수록 치열해지는 지방정부 간 공모사업 선정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청도군은 그동안 중앙부처 정책 방향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 전문 위탁교육 등을 통해 공모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왔다. 그 결과 2024년에는 37건, 1566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2건, 2260억 원의 국·도비를 유치하며 군 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김하수 군수는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국·도비 확보는 청도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AI를 활용한 혁신적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청도의 강점을 살린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예산 8000억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국세 민원 '원스톱 창구' 확대


경산세무서 청도민원실 확장 이전…재산세 업무까지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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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산세무서 청도민원실이 청도군기록관으로 확장 이전해 문을 열었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4일 경산세무서 청도민원실이 청도군기록관(구 서울시문서보존소)으로 확장 이전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청도군민들은 기존 국세 민원업무는 물론,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 등 재산 관련 국세 업무까지 가까운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청도군은 군민 불편 해소와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경산세무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으며, 보다 넓고 쾌적한 사무 공간 확보를 위해 이전 장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해왔다.


확장 이전된 민원실은 군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접근성을 높였고, 업무 공간도 확대해 안정적인 국세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하수 군수는 “국세 민원업무의 확대 운영으로 군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를 적극 유치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 한파 속 '영양 공백' 막는다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 화상교육…비대면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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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 속'영양플러스'실시간 화상교육 모습.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연일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임산부와 영유아의 안전한 영양 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 영양교육을 지난 3일 실시했다.


달서구는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쌀·감자·달걀·우유 등 대상자별 보충식품 패키지를 각 가정으로 배송해 실질적인 영양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화상교육에서는 제공된 보충식품을 활용해 달걀애호박죽, 검은콩빈대떡 등 이유식과 유아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조리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가정 참여자의 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내용을 사전에 각 가정에 전달하는 등 세심한 행정적 배려도 병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이유식과 유아 간식을 사진으로 촬영해 온라인 채널에 공유함으로써 참여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한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임산부와 영유아가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비대면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증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영양관리와 돌봄 정책으로 구민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못, 국가가 주목한 지역 문화자산으로


문체부 '로컬100' 2기 선정…대구 대표 문화공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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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전경.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역 대표 명소인 수성못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 2기 지역 문화공간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수성못은 향후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해 전국 단위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성못은 '대구12경' 중 하나로, 2010~2013년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정비된 친환경 생태 호수공원이다. 현재는 수성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민족시인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배경지로 알려진 역사·문화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수성못 상화동산 일대에서는 수성못페스티벌, 수성빛예술제, 수제맥주페스티벌 등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며, 지역 문화 향유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스페인 건축가 다니엘 바예가 설계한 공중화장실 '옴팔리온'은 2025년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현재 조성 예정인 수성못 월드클래스 수상공연장도 대구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에서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수성구의 자연과 문화, 이야기를 소개하고, 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각종 관광 굿즈도 판매 중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못은 '목적지가 되는 도시, 수성구'의 출발점이자 중심축"이라며 “이번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명소이자 명실상부한 대구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진흥재단·진로진학센터·민간 전문기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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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청소년교육진흥재단은 지역 청소년의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지역 대표 전문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제공=대구북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북구청소년교육진흥재단은 4일 대구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미래인재교육원과 함께 북구 청소년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발견하고, 보다 체계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청소년 진로·진학 관련 정보와 자원 공유 △진로·진학 상담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청소년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표 청소년 수련시설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지역 내 진로·진학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베트남서 글로벌 취·창업 현장 교육


경북 기업·현지 대학 연계…로컬 인재의 세계 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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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가자 단체사진. 제공=대구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 RISE사업단 로컬인재양성센터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 일원에서 '2025학년도 글로벌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베트남에 진출한 경북 지역 기업의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총 1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베트남에 진출한 경북 대표 기업인 율촌비나와 월성비나를 방문해 생산 공정을 견학했다. 또 현지 법인장과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전략과 현지화 성공 사례를 공유받으며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학생들은 이어 베트남의 명문 사립대학인 호아센대학교를 방문해 양 대학 학생 간 공동 창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대구대 학생들은 호아센대 학생들과 팀을 구성해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팜, K-문화콘텐츠 등 경북의 전략 산업을 주제로 현지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현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했으며,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는 팀별 창업 아이디어 발표(Pitching)를 통해 실전 창업 역량을 점검했다.


대구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해외 산업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 성인학습자 위한 '스마트 강의실' 구축


RISE 사업 연계…평생교육 디지털 학습 환경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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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문화관 406호에서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성인학습자를 위한 스마트 강의실 '스마트 러닝룸 현판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구보건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3일 문화관 406호에서 최선영 DHC RISE 사업단장과 박희옥 평생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러닝룸'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스마트 러닝룸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성인학습자에게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강의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이동식 스탠드형으로 설치된 98인치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다. 대형 전자칠판은 선명한 화질과 터치 기능을 갖춰 시각적 학습 효과를 높이고, 양방향 수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스마트 전자교탁을 함께 설치해 교수자가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스마트 러닝룸 구축을 계기로 평생교육 과정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성인학습자의 디지털 학습 역량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은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성인학습자들도 자연스럽게 최신 교육 기술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운영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학습자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더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 조사 '전문 인력' 전면 배치


전담조사관 155명 위촉…공정·교육적 사안 처리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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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호텔 수성에서 '2026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4일 호텔 수성에서 '2026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조사관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말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되는 전담조사관은 모두 155명으로, 퇴직 교원과 경찰을 비롯해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날 위촉식과 함께 조사관들의 사안 조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도 병행했다. 연수에서는 활동 우수 사례 공유를 비롯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방안, 사안 대응 지침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사안 처리 과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 접수 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수행하고, 조사 결과를 학교폭력 전담기구와 사례 회의, 심의위원회 등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부터 중점 시행하는 '관계회복 숙려제'와 '화해 중재단'을 통한 학생 간 갈등의 교육적 해결 노력이 전담조사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 활동과 맞물려 학교 생활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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