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CLO·어도비 기반 디지털 패션 인재 양성… 여성복기능사·GTQ 자격 대비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위치한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박정원)가 2026학년도 일반고특화 고교위탁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월 4일부터 운영되는 이 과정은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패션디자인 직업위탁교육 과정으로, 패션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인 홍대 지역에 자리 잡은 패션특성화 교육기관으로, 고용노동부 지원을 통한 일반고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훈련비 전액 지원 혜택이 제공돼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크게 낮춘 점도 특징이다.
학교 관계자는 “일반고특화과정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기술을 모두 익히는 10개월 교육과정으로, 패션업계 취업은 물론 향후 창업까지 고려할 수 있는 실전형 커리큘럼"이라며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정의 정식 명칭은 '일반고특화 패션 디지털디자이너 양성과정(여성복기능사+GTQ 2종)'으로,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3D CLO 프로그램과 어도비(Adobe) 툴을 본격적으로 학습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패션 제작, 가상 의상 구현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패턴메이킹·의복구성 등 기초 실무 교과를 통해 여성복기능사 국가자격증 및 그래픽기술자격증(GTQ) 취득 대비가 가능하며, 다양한 패션 공모전 참가 지원, 전문 직업상담사의 1:1 맞춤 취업지원, 사후관리 등 학생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서울패션아카데미(주)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개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패션 분야 진학과 취업을 꿈꾸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패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