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안전점검의 날, 한파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합동순찰 이어져
원주 청년라운지, 10월 개소 후 월평균 470명대 유지
원주 숲소리어린이집, 산림청 ‘2026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선정
원주소방서, 설 연휴 대비 재난대응 태세 강화
원주시, 한파·생활안전부터 지역 순찰까지…촘촘한 안전도시 조성 박차
▲원주시는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0일 자유시장 일원에서 한파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한파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지역 합동순찰을 잇따라 전개하며 생활 속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자유시장 일원에서 한파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날 원주시와 원주소방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직원을 비롯해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자율방재단 등 시민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한파 대비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는 안전문화 확산 운동인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한파 대비 6대 행동요령은 △기상 상황 수시 확인 △한파 시 야외 활동 자제 △따뜻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 △외출 시 방한용품 착용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 등 수도관 동파 예방 △주변 이웃의 안전 살피기 등이다.
김주희 원주시 안전총괄과장은 “한파가 예보될 경우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 등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11일 오후 7시 30분 지정면 샘마루공원에 집결해 제28회 자율방범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자율방범대 대원과 지역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 공동체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
합동순찰대는 샘마루공원을 기점으로 기업도시 내 초·중·고등학교 인근 통학로와 학원가, 상가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안전 취약 지역을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 관계자는 “기업도시는 학령기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인 만큼 학교 밖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안전도시 원주'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 청년라운지 제 역할 톡톡…청년 소통·성장 거점 안착
▲원주시 청년라운지가 개소 이후 이용객이 월 평균 470명대에 이른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청년의 일상 속 소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라운지가 지난해 10월 개소 이후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청년라운지는 개소 이후 두 달여 만에 한 주 평균 가입자 수가 60명까지 늘며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방문 인원 역시 증가세를 이어가며 11월 이후 월평균 47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 주 평균 160여 명이 공간을 찾고 있다.
특히 취업과 자격증 준비 시기와 맞물리며 스터디 공간을 찾는 청년들의 발길이 늘었고, 소규모 모임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대관 이용도 증가해 공간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
취업 지원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2일부터 시작한 면접활동비 지원과 취업 대비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에는 불과 일주일 만에 80여 건이 접수되며 청년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년라운지 원데이클래스 운영'을 추진하며 프로그램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온라인 수요조사를 통해 청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와 운영 방식을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반영해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남희 시 복지정책과장은 “청년라운지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취업과 성장,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용 증가 흐름에 맞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원주 숲소리어린이집, 산림청 목조화 사업 선정…탄소중립 보육환경 조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이 주관한 '2026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공모에서 원주 숲소리어린이집이 최종 사업 대상 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정책의 하나로,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국산 목재로 개선해 영유아와 부모, 보육 종사자들이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숲소리어린이집은 실내 마감재를 비롯해 가구와 놀이시설 등에 국산 목재를 활용해 친환경 보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목재 특유의 쾌적성과 정서적 안정 효과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보다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로 구성됐으며,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한종태 원주시 산림과장은 “이번 사업이 탄소 저장 기능을 가진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아이들과 부모가 친환경 목재의 장점을 일상에서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소방서, 설 연휴 대비 재난대응 태세 집중 점검
▲김정기 원주소방서장은 설 명절 대비 지역 내 외근부서 현장 격려 방문으로 현장 중심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제공=원주소방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정기 원주소방서장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 재난사고 예방과 빈틈없는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지역 내 외근부서를 대상으로 현장 격려 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관내 안전센터(지역대)와 구조대 등 19개 외근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대응태세를 직접 점검하고,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서장은 각 부서를 순회하며 재난 취약요인과 현황을 점검하고, 설 명절 중점 추진사항과 재난‧사고 대응태세를 확인하는 한편, 현장부서 직원 격려와 격려물품 전달, 안전사고 예방 및 근무기강 확립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화재‧구조‧구급 출동 증가와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현장 대원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긴급 대응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정기 원주소방서장은 “설 명절 시민 안전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헌신으로 지켜진다"며 “연휴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사고 없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명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