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IP '명탐정 코난'을 기반으로 한 공식 추리 게임 팝업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수수께끼 저택 탈출'이 일본 SCRAP과 국내 체험 콘텐츠 기업 비트포비아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SCRAP사가 제작한 리얼 이스케이프 게임을 한국 관객 환경에 맞게 구현한 협업 사례다. 비트포비아는 단순한 현장 운영을 넘어, 공간 구성과 동선 설계, 현장 경험 전반을 한국 관객의 플레이 흐름에 맞춰 재구성하며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 단순 라이선스 도입을 넘어, '이야기를 현장에서 어떻게 체험하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공동 기획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참가자들은 애니메이션 속 사건을 직접 해결하는 탐정이 되어 팀을 구성하고, 단서를 수집·분석하며 암호를 해독하는 방식으로 콘텐츠에 참여했다. 특히 배우들의 현장 연기와 영상 연출이 결합되며 스토리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공간을 이동하고, 팀원 간의 협업을 통해 사건의 단서를 조합하는 과정은 기존 전시형·관람형 콘텐츠와는 다른 심화형 체험 구조를 형성했다. 이는 IP를 감상 중심의 콘텐츠가 아닌, 스토리 전개에 직접 개입하는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