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어르신 일자리 7만9459개 역대 최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2.23 16:28

어르신 일자리 사업, 도비 사업 중 10번 째 규모의 대단위
출상담 52%↑·수출계약 23%↑, 작년 Arab Health 대비 전 부문 성장


어르신 일잘 역대 최대

▲김진태 도지사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어르신 일자리 7만 9459개로 역대 최대 규모임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올해 어르신 일자리를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시행하며 사회참여 확대, 소득 보장,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 등 1석3조의 효과로 어르신 대표 복지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3일 김진태 도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어르신 20%가 참여할 수 있는 7만9459개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6만1818개 대비 1만7641개(29%) 증가한 규모다. 예산 또한 2022년 대비 1187억원(56%) 늘어난 3298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도비 사업 중 10번 째 규모의 대단위 사업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고익 증진을 목적으로 공익활동형, 역량 활용형 및 공공체사업단, 침간기업 고용(인턴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고있다.


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 공공시설 봉사 등 지역상회 안전망 강화를 중심으로, 역량 강화형은 초등돌봄 지원,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등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도시락 배달 등 노인 생상품 및 서비스 제공으로 소득창출을 지원한다.



특히 환경정비 등 단순 수당형 공익활동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어르신의 역랑과 경험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가 확대되고 있다. 전년 대비 약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더불어 공동체사업단과 취업형 일자리 등 지속가능한 민간형 일자리도 함께 확대되며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어르신의 역랑과 경험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어르신 일자리 9민5000개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품격있는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복지 사업"이라며 “지난해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 과정에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 정책이 중요한 가점 요소로 작용했다"고 했다.




두바이 월드헬스 엑스포 강원공동관, 역대 최대 성과

2026 두바이 월드헬스 엑스포 참가 결과 보고

▲김진태 도지사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2026 두바이 월드헬스 엑스포에 참가한 강원도가 2167만 달러 수출 계약을 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강원도가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2026 두바이 월드헬스 엑스포(WHX Dubai 2026)'에서 역대 최대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수출대표단은 원주·춘천·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으로 구성돼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UAE 두바이를 방문, 전시회 기간 동안 강원공동관을 운영하고 현지 핵심 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의료기기 기어 23개사가 참가해 1154건, 508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227건, 1572만 달러의 계약추진과 595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포함해 총 2167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동뿐 아니라 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과 에티오피아·남아공 등 아프리카 시장까지 상담이 이어지며 수출 저변을 넓혔다.


기업별로는 △심스테크 1800만 달러 △㈜오톰 600만 달러 △㈜뉴로이어즈 503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단순 전시회 참가 및 세일즈 활동을 넘어 현지 핵심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Dubai Hospital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과의 교류에 관심을 표명하며, 의료기기 구매 시스템과 절차 공유를 통해 지속적 거래 관계를 모색하기로 했다.


Higher Colleges of Technology(HCT)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등 도내 대학과의 인재교류 및 공동 R&D 추진 의사를 밝혔다.


OKTA 두바이지회와는 현지 유통망 확보와 기업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 향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2~3개월 내 도내 기업 방문을 요청하며 상공회의소 차원의 기업·관광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강원의 중동 진출 성과는 이미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2025년 대UAE 수출액은 1억1140만 달러로 전년(3594만 달러) 대비 210% 증가했다. 특히 의료용 전자기기 수출은 6148만 달러로 801% 급증하며 UAE가 인도와 미국을 제치고 1위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이번 성과까지 더하면 2026년 대UAE 수출은 더욱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UAE는 강원의 6대 수출국이자 핵심 전략국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해에는 제가 직접 방문했고, 올해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수출대표단을 구성해 다녀왔는데, 수출계약 규모가 전년 대비 23% 증가하는 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강원의료기기는 지난해 강원도 수출 품목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강원 의료기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강원지사

▲김진태 도지사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과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6 두바이 월드헬스 엑스포(WHX Dubai 2026)'에 참가해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제공=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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