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산 2,000억 원 이상 상장사들의 XBRL 공시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재무제표 작성은 마쳤으나 생소한 XBRL 작업에 착수하지 못한 기업이 속출하면서, 실무자들은 금감원 가이드라인 준수와 정정공시 위험, 숫자 오류 및 마감 기한 엄수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XBRL 공시는 단순한 데이터 변환이 아니다. DSD에서 작성한 내용을 옮기는 것을 넘어 편집기 내 표 재구성, 택사노미 매핑, iXBRL 파일 내 숫자 대사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오차는 사전 제출 단계의 반복적인 수정으로 이어져 기업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킨다.
회계 공시 자동화 전문 AI 기업 인벡터는 이러한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는 자동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인벡터 솔루션은 DSD 기준 데이터를 기반으로 XBRL 구조를 자동 생성하고 가이드라인에 따른 정합성을 정밀 점검한다. 특히 XBRL 보고서와 DSD 보고서 간의 숫자 대사를 한 번에 확인하는 기능을 갖춰 실무자의 실수 가능성을 차단한다.
인벡터는 이미 자산 2000억 원 이상 기업의 XBRL 사전 제출 사례에서 전건 '양호' 판정을 받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까지 인벡터를 통해 XBRL 공시를 진행한 모든 상장사는 정정공시 0건이라는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서는 작성 지원 및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용 효율성 또한 인벡터의 강력한 강점이다. 소프트웨어는 연 450만 원에 사용자 수 제한 없이 제공되며, 사업보고서 연결 및 별도 작성 컨설팅 비용은 600만 원 수준이다. 이는 수천만 원에 달하는 회계법인의 평균 용역 비용과 비교하면 약 4분의 1 수준으로, 기업은 회계법인과 동일한 수준의 결과물을 얻으면서도 비용 구조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서울대와 카이스트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인벡터는 국내외 투자사의 유치를 통해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인벡터 관계자는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회계 및 정산 작업을 자동화하여, 회계 인력이 사람만 할 수 있는 판단과 분석이라는 본질 업무에 집중하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