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역임…‘기본주택’ 설계한 전문가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제17대 원장이 25일 대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이재명 대통령과 경기도 재직 시절 인연을 맺은 이헌욱 변호사가 25일 한국부동산원 제17대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헌욱 원장은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2019년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역임했다. 당시 이 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기조에 따라 보편적 장기공공임대주택 모델인 '기본주택' 정책을 설계·추진한 바 있다. 이 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10년 지기로, 대선 공약으로 제시된 기본주택 정책도 구상한 핵심 인물으로 알려져 있다.
이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부동산은 국민의 삶의 터전이자 사회 전반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기반"이라며 “국민과 정부를 연결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분야 전반의 과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과 업무 방식, 사고의 틀을 전면 재점검하고 혁신하겠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 주거권과 국토 균형 발전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브레인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