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비자가 선택한 ‘예천장터 베스트5’…예천쌀 1위
의성군, 고운사 산불피해 위험목 제거…사찰 복구 기반 마련
의성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9460억 규모 추경 심사
농협 청송군지부,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봉화군 풍년기원제 개최…스마트농업 시대 농업 화합 다짐
◇전국 소비자가 선택한 '예천장터 베스트5'…예천쌀 1위
▲예천한우. 제공=예천군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예천쌀, 참기름·들기름, 예천사과, 예천꿀, 예천한우가 전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대표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예천한우는 청정 소백산 자락에서 사육되는 지역 대표 축산물로, 참깨와 들깨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를 사용해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를 홍보 모델로 활용한 마케팅과 함께 '예천한우 특화센터'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예천꿀은 내성천과 낙동강 유역의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로 아카시아꿀, 야생화꿀, 밤꿀 등 다양한 종류가 생산된다. 최근에는 스틱형 포장 등 상품 다양화와 농가 브랜드 개발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예천사과는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선물용과 가정용 모두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 참여형 행사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낙동강 상류 지역에서 재배된 참깨와 들깨를 전통 방식으로 착유해 깊은 향을 유지하고 있으며, 예천 참기름은 국내 최초로 지리적표시제 인증을 받은 품목이다.
1위를 차지한 예천쌀은 계약재배와 철저한 품질 관리로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고품질 쌀 생산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예천장터는 군이 직접 운영하는 공공 쇼핑몰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 농가만 입점해 유통 단계를 줄였으며, 할인쿠폰 이벤트와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도입 등 이용 편의성도 강화하고 있다.
◇의성군, 고운사 산불피해 위험목 제거…사찰 복구 기반 마련
▲의성군은 18일 지난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천년고찰 고운사 일대에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제공=의성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18일 지난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천년고찰 고운사 일대에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3월 발생한 산불로 고운사 건물 일부가 소실되고 주변 소나무림이 전소되면서 붕괴 위험이 있는 나무가 다수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건물 주변과 방문객 통행로를 중심으로 정비가 진행된다.
군은 조계종 사찰림연구소의 복구계획을 반영해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이격공간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사찰 측과 협의를 지속해 현장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진입로 주변의 피해 소나무는 복원용 목재로 활용하기 위해 목조건축 기술자와 협업하고, 열처리 방제시설을 활용해 병해충 제거와 건조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고운사 복구가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 회복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만큼 단계적으로 복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성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9460억 규모 추경 심사
▲의성군의회는 17일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제공=의성군의회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는 17일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8500억 원보다 960억 원 증가한 9460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8877억 원과 특별회계 583억 원으로 구성됐다.
의회는 산불피해 복구, 재해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사업 등이 포함된 예산안의 타당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조례 개정안과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안 등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도 함께 진행된다.
군의회는 이번 추경이 군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면밀한 심사를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농협 청송군지부,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농협 청송군지부와 유관기관은 17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주왕산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공=농협 청송군지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 청송군지부와 유관기관은 17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주왕산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등산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화기 소지 금지, 논·밭두렁 소각 자제 등을 안내하며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백설기데이를 기념해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산불 없는 깨끗한 산림을 지키자는 의미를 함께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이 농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예방에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봉화군 풍년기원제 개최…스마트농업 시대 농업 화합 다짐
▲봉화군에서는 17일 농업인단체가 연합해 풍년기원제를 열고 한 해 농사의 풍년과 농업 발전을 기원했다. 제공=봉화군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에서는 17일 농업인단체가 연합해 풍년기원제를 열고 한 해 농사의 풍년과 농업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스마트팜 임대단지에서 개최돼 전통 농경문화 행사와 첨단 농업기술이 함께 어우러진 상징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제례 형식의 기원제가 이어졌으며, 농업인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인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과거 농경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스마트농업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봉화 농업의 방향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