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반도체 강세에 코스피 2%대 ↑…‘20만 전자·100만 닉스’ 재진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3.18 09:21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8일 국내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 상승 흐름을 이어받으며 강세 출발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 상승이 지수 전반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2.24% 오른 5767.1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도 1.72% 상승한 1156.46으로 출발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장 초반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견인하는 양상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0만원과 100만원을 돌파하며 이른바 '20만 전자', '100만 닉스' 구간에 재진입했다. SK스퀘어는 5%대 강세를 기록 중이며,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주도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1%대 오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익실현 매물로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차전지·바이오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등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 역시 2%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기관은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고 있다.


중동 지역 긴장감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간밤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국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0% 오른 446993.26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5% 상승한 6716.0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47% 오른 222479.52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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