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3.19 16:50

해남군 ‘햇빛소득’ 민·관·공 협력체계 구축
해남군 청년 창업 거점 조성 완료, 원도심에 활력
해남군 북평면, 전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 ‘대상’
완도군, 급수 운반 등 도서 지역 가뭄 대응 총력
진도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대비 TF 본격 가동
진도군, 산림욕장 내 생태탐방로에 ‘봄을 알리는 꽃 만개’
진도군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의료취약지역 주민 건강 챙겨


해남군 '햇빛소득' 민·관·공 협력체계 구축

18일 한전·농어촌공사·금융기관과 간담회...'햇빛소득마을'공모 준비


해남군'햇빛소득'민·관·공 협력체계 구축

▲햇빛소득 민관공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구성 및 신재생에너지 주식회사 설립· 군민펀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햇빛소득마을' 공모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공 협업을 강화해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구성과 공모사업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점검하고, 신재생에너지 주식회사 설립을 통한 공공성 확보, 군민펀드 조성을 위한 금융기관의 실효성 있는 의견 수렴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해남군은 관계기관의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공모사업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 맞춤형 재생에너지 기반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은 에너지 수익이 곧 군민의 기본소득이 되는 실질적 소득 창출 모델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질적 소득 환원'을 핵심 과제로 하고 있다. 단순히 재생에너지 설비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발생한 이익이 군민펀드와 신재생에너지 주식회사 설립 등을 통해 각 가정의 가계 소득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완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군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펀드 상품의 구조 설계와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 조언했으며, 한전과 농어촌공사 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하남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관계기관의 지혜를 모아 해남군만의 차별화된 이익 공유 모델을 정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햇빛소득마을 공모 준비를 철저히 하여, 재생에너지 수익이 군민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신재생에너지 주식회사 설립과 군민펀드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청년 창업 거점 조성 완료, 원도심에 활력 불어넣는다

청년 창업 블랜딩 플랫폼 조성, 로컬 브랜딩 기반 창업 실험 공간 본격 운영


해남군 청년 창업 거점 조성 완료, 원도심에 활력 불어넣는다

▲해남군 창업블랜딩 플랫폼 전경.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해남 창업 브랜딩 플랫폼'상생 상가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해남 창업 브랜딩 플랫폼은 해남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을 중심으로 창업·기획·디자인·홍보 등 로컬 브랜딩 전반을 실험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해남읍 남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설은 총 2층 규모로 1층에는 상생상가 3개소와 공유주방이, 2층에는 창업지원공간과 회의실, SNS 스튜디오, 사무실 등이 마련돼 창업 활동과 로컬 브랜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상생상가에는 지난해 실시된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년 창업자 3팀이 입점했다. 입점 상가는 △관상어 판매점 '땅끝 메데카' △친환경 양말과 손수건 등을 제작·판매하는 '빙 카인드' △캐리커쳐 굿즈 제작 및 교육을 진행하는 '촌스런81' 등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 창업 브랜딩 플랫폼은 지역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남군 북평면,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 '대상' 수상

'어르신 집콕탈출'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지역 공동체의 노력 인정 받아


해남군 북평면,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대상'수상

▲북평면 현장행정 평가 대상.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북평면은 지난 16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5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장행정 평가는 읍·면·동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9개 항목과 특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읍면동을 선정한다.


해남군은 2023년 화산면 대상, 2022년 옥천면과 2021년 북일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북평면이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전남도내 최고의 현장행정 군으로 인정받았다.


북평면은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단절 및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 집콕탈출'을 주제로,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협력해, 목욕, 영화 관람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어르신 집콕탈출'은 2024년 처음 시작돼, 총 15회에 걸쳐 60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총 19회 800명으로 참여 인원이 늘어 전년 대비 33% 이상 증가하며, 프로그램 참여자가 대폭 확대됐다.


특히 프로그램 만족도가 100%에 달하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이 함께한 온정과 나눔 기반의 '행복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 내 큰 호응과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면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6년에는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도군, 급수 운반 등 도서 지역 가뭄 대응 총력

해수 담수화 신설 및 운반 급수, 지하수 저류 댐 가동 등


완도군, 급수 운반 등 도서 지역 가뭄 대응 총력

▲보길도 지하수 저류 댐 위치도.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최근 겨울철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이 이어지면서 노화읍 넙도 등 도서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완도군에서는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 22일 가뭄 '관심' 단계에 돌입한 노화읍 넙도의 경우 해수 담수화 신설과 동시에 저수율을 유지하기 위해 운반 급수를 시작해 취수량을 일부 확보하며 가뭄 단계가 심화되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지난 2월 21일 기준 보길면 부황제 저수율 하락으로 인해 지하 저류 댐 가동과 운반 급수를 병행해 용수를 공급했다. 운반 급수는 부황제 물 사용량과 저류 댐 송수량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행 중이며, 호우 예보에 따라 운영 기간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보길도 지하수 저류 댐은 9만3020㎥(일 평균 1163㎥)의 물을 부황제에 공급 중이며, 송수관로 개량 및 강수에 따라 일 최대 3900㎥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물은 보길도와 노화도 주민 8000여 명이 37일간(일 2500㎥ 사용)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보길도 지하수 저류 댐은 지난 2023년도에 설치됐으며 지표면 아래에 차수 벽을 설치하여 지하 수위를 상승시킴으로써 가뭄에도 지하수를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소안도와 청산도에 추가로 저류 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소안도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리적 한계로 안정적 수원 확보가 어려운 도서 지역에 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가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대비 TF 본격 가동

3.6GW 진도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연계 산업 발굴 등


진도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대비 TF 본격 가동

▲진도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대비 TF 본격 가동 회의.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응 전담조직(TF)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9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전담조직(TF)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3.6GW 진도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기반으로 한 연계 산업을 발굴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진도군은 정책기획, 행정지원, 지역개발, 특화산업, 관광문화 등 5개 분야로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


전담조직(TF)은 통합특별시에 대응한 종합전략 수립을 비롯해 △기반시설 확충 △농수산산업과 에너지산업 육성 △체류형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지역발전 사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정부가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약 20조 원 규모의 재정지원과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이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국가계획과 통합특별시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통합특별시 출범은 진도군 발전을 앞당길 중요한 기회"라며, “TF를 중심으로 사업발굴부터 정책반영, 국비확보까지 전 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산림욕장 내 생태탐방로에 '봄을 알리는 꽃 만개'

진도군, 산림욕장 내 생태탐방로에 '봄을 알리는 꽃 만개'

▲산림욕장 생태탐방로 봄 꽃.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있는 산림욕장에는 2022년부터 조성한 생태탐방로 부지에 수선화와 애기동백이 만개하며 봄을 알리고 있다.


운림산림욕장에는 2024년에 수국 2만 본을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34종의 꽃, 총 39만3770본을 식재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산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봄에는 수사해당화, 꽃복숭아, 수선화 총 5만2000본이 개화를 시작하며 영산홍, 자산홍 등 철쭉꽃이 봄을 알린다.


여름에는 무궁화, 부용, 원추리, 수국 2만 본이 산 전체에 개화하고, 가을에는 은목서, 나무수국, 꽃무릇 60만 본이 가을을 장식하며, 겨울에는 화살나무, 털머위가 개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욕장 입구에 태추단감 등 8종, 50주의 과수원을 조성해 군민 누구나 수확할 수 있도록 개방했으며, 단풍나무숲을 조성하면서 발생한 부산물인 참나무 2000본에 표고종균을 접종해 올해 가을부터는 표고버섯을 수확할 수 있도록 했다.


김희수 군수는 현장을 점검하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언제든지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꽃이 지지 않는 공간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의료취약지역 주민 건강 지킨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진도군'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진도군 의료취약지역 주민 건강 지킨다!

▲진도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특화사업 제공기관 선정.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순회진료 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를 통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추진했다.


진도군 보건소의 방문보건팀과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마을에 방문해, 주민 23명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검사 △구강검진과 치료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군을 보건소 등록관리와 연계해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라며, “의료기관과의 거리가 멀어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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